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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3 11:03
제가 경험해 본 것 만 답변을 드리면
1. 정말 더웠습니다만 딱히 못 지낼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2. 패키지 이용할 것 없이 버스타고 혼자 다녀오셔도 상관없습니다. 3. 사막 투어는 고민하다 바하리야 사막으로 갔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4. 5. 숙소는 예약이 가능하시다면 하는게 안전하실 것 같고 투어의 경우는 뭐 숙소내부 혹은 길거리에서 말거는 사람들도 많고 투어 판매처도 많아서 가셔서 돌아다녀보시고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1/07/23 11:29
08년 7월에 다녀왔습니다.
1. 굉장~히 덥습니만, 습도가 높지는 않아서 그늘가면 괜찮습니다. 오후 피크때만 좀 피해주면 아침 저녁은 서늘하기때문에 여행할만 합니다. 그쪽 사람들도 한낮에는 쉬고, 밤에 다시 일을 하기때문에 야간에도 움직이기 좋습니다. 다만 남부지방은 그것조차 무시할정도로 햇볕이 장난 아닙니다. 조금만 무리해도 머리가어질어질~ 2. 지하철, 버스를 이용해도 상관없는데, 투어를 하는게 속은 편합니다. 생각보다 교통이 혼잡하고(신호등 횡단보도 이런거 없습니다.) 처음 이집트에 도착해서 버스를 골라타고 시스템 적응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3. 저는 바하리야에서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헌데, 여러개 해본 사람들 말로는 시와 2박3일 투어가 제일 좋았다고 하더군요. 4. 후루가다는 안가봐서 패스-. 헌데 이곳은 배낭여행의 블랙홀..-_-이라고 하더군요. 나오기 싫어진다는... 5. 그래도 방학기간이라 사람은 적당히 있지만 워낙에 숙소가 많기도 하고 카이로를 제외하면 도시들이 작아서 찾기도 쉽습니다. 저는 도착당일만 예약을 했는데, 카이로가 워낙에 큰 도시라 첫날은 예약하고 가는게 좋을듯싶습니다. 여행 잘다녀오세요^^
11/07/23 12:12
1. 이집트는 여름이 적격입니다. 이집트 남부지방 아스완이나 룩소르 경우 50도의 육박하는 데 습도가 거의 없어서 그늘만 찾으면 선선합니다. 여행하기 괜찮습니다.
2. 카이로에서 택시로 25LE(07년 기준..;) 정도 였던 거 같네요. 가기 쉽습니다. 투어 같은거 필요 없어요~ 3. 저는 바하리야만 가봤는데 시와 갔다 온 사람들이 그렇게 추천을 하더군요. 흔히 생각하는 사막을 느끼고 싶으면 시와가 좋겠네요. 4. 후루가다를 대게 룩소르를 통해 가거나 카이로에서 국내선 타고 가실텐데 하루만 하고 나오긴 좀 아쉽죠. 가서 체험다이빙이라도 하시게 된다면 다이빙 매력에 빠져 더 있다 나오신다거나 자격증 취득까지 생각하시게 될 겁니다. 크크크 5. 이집트가 여름이 비수기라고 생각하시는 데 여행객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국에서 미리 다 신청하고 갈 필요도 없는 게 카이로에서 하루 딱 지내면 이집트가 어떤 곳이라는 게 느껴질 겁니다. 투어를 미리 예약 한다고 해서 생각대로 움직여 지고 그러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냥 첫날 도착해서 묵을 숙소정도만 예약 하는 걸 추천합니다.
11/07/23 12:23
1. 전 겨울에 다녀왔는데.. 12월, 1월도 한낮은 많이 더웠습니다.
2. 타흐리르 광장에서 시내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4~50분 정도 걸립니다. 3. 시와가 제일 유명하지만 가는데 시간도 걸리고, 바하리야는 아마 카이로에서 투어로 갔다올 수 있을텐데.. 시간이 충분하시다면 시와 추천 4. 후루가다는 스쿠버다이빙하러 많이들 가는데.. 하루 있을거면 좀 애매하네요. 후루가다나 다합이나 홍해연안은 한번 들어가면 못빠져나옵니다. 무슨말인고 하면 스쿠버다이빙 하고 해변에서 시간보내고 하다보면 여행하기 귀찮아질 정도거든요. 배낭여행자 블랙홀인 다합 같은 경우도 멋모르고 그곳에서 여행 시작했다가 다른 지역 다 포기하고 그곳에서만 3달있다가 나오는 사람도 많을 정도이거든요. 보통 스쿠버다이빙 코스가 2박3일, 4박5일.. 정도가 보통인데 하루이틀 쉬고 그러면 일주일 정도 머무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5. 미리 예약할 필요는 없습니다. 성수기에도 전날 말하면 다음날 투어 다 참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팁으로.. 한국에서 학생증 챙겨가세요. 이집트 모든 볼거리 입장료는 학생증으로 반값 할인 됩니다. 현지에서도 만들 수 있긴합니다만.. 그것도 비용이긴 하니깐요. 국제학생증도 되고 국내학생증도 됩니다. 관광객 상대하는 사람들 말 다 믿지 마시구요. 특히 관광지에서.. 기자 같은 경우도 들어가면 낙타 꼭 타야된다고 막 데리고 가려는데, 거절 잘 하시고.. 카이로에서 룩소르나 아스완 장거리 열차 타실때.. 왠만하면 침대칸 이용하세요. 침대칸은 미리 예약을 할 수 있고, 일반좌석은 외국인에게 예약을 잘 안받습니다. 열차내에서 티켓을 사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페널티가 붙고, 입석이라 자리 주인이 오면 자리를 내어줘야 합니다. 그래서 몰랐던 저는 룩소르에서 카이로 까지 새벽 8시간 동안을 서서왔습니다. 숙소도 좀 편하게 머무르고 싶으시다면 일반 호텔이나 한국인 민박집도 괜찮은데, 예산을 아끼시려 한다면 싼 호텔 찾아보고 가세요. 한국인 민박집과 저가 호텔의 경우 가격차이가 10배정도 합니다. 보통 일주일정도면 카이로-기자, 룩소르-아스완 정도면 좋을거 같고, 열흘이면 +시와, 2주일이면 + 알렉산드리아, 3주정도면 +다합 or 후루가다(스쿠버다이빙) 정도면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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