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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21 20:24:15
Name Paloalto
Subject 다들 술 어느정도 드세요?



저나 제친구들이나 술먹는 양이 -_-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술을 잘먹는다는 말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 대비 먹는게 좀 심한 편이죠

4가지로 나눠볼께요 다들; 평소에 친구들과 술을 드실때 어느정도상태까지 드시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물어봅니다;

1. 그냥 술을 입에 댔을 정도 다음날 안먹었을때와 거의 다른바 없이 활동가능한정도로 마심

2. 알딸딸하고 기분 좋게 마심. 기분 up되서 신날정도. 다음날 술안먹었을때와 몸상태가 다르다는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무리없이 일상생활 가능함. 시간이 좀 지나고 밥먹고 하면 점점 원상태로 복귀됨

3. 기분 up되는 이상임. 무한용기 무한오지랖 무한뻔치 생김. 술먹고 논 기억은 대충 스케치로 기억날정도? 드문드문기억난다기보단 시간이 좀 빨리가는 정도. 기억해내려거나 친구들이 물어보면 거의 기억이 다 나긴 함.  다음날 정상생활하기 힘듬; 잠을 좀 많이자거나 좀 골골앓다가 저녁쯤되면 그래도 좀 살아나긴함; (다음날 일어나면서 기억할때 했던일생각하면 후회가됨-_-;)

4. 반필름이 끊기거나 아예 끊긴정도? 경우에 따라서 거의 무의식상태에 들어감-_-;; 혹은 잠재의식이 밖으로 나와서 내가 아닌 다른자아가 지배하기시작함; 다음날 일어났을때 기억이 잘 안남 혹은 드문드문 상황만 기억; 다다음날까지 영향이 갈정도의 숙취;


저는 보통 5번 술을 마시면 3번사례가 3번 2번사례가 1번 4번사례가 1번  1번사례처럼 마실바엔 아예 입도 안되구요
이런데 좀 심각한거 같아서요 -_-; 몸도 예전같지 않구 휴..;


제가말한 4가지중 정도의 차이는 많이 있겠지만 술드실때 대충 어느 갈래에 속하시는지 궁금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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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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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모르고 먹을때는 4번이 2번정도있었는데 지금은 1~2번이예요
포코테
11/07/21 20:27
수정 아이콘
친구랑 먹으면 1번. 사람 많은 상황에서는 2번 정도요~
마산갈매기
11/07/21 20:29
수정 아이콘
필름끊긴 적은 없고;
1,2번 왔다갔다
진짜 많이 마시면 3번요; 4번은 가본적이 없네요;
말리쓰
11/07/21 20:29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님이 10번에 9번은 3,4번으로 드십니다. 그 트라우마 때문에 저는 많이 마시지 않으려 해요. 주위에 제가 좋아하는 선배들도 그런 경우가 많아서.. 어릴 때 부터 술에는 학을 뗐습니다. 다만 집안 체질 자체는 술을 좀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소주 4병 정도는 취하지 않고 마실 수 있습니다.(속이 좀 안 좋아지긴 하지만;) 그래서 항상 1,2번 안에서 마십니다. 사실 취해본 적이 없군요 -_-;; 아무튼! 술 먹고 3,4번이 되면 주위 사람이 힘들어진다는 아시고..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정말 저희 아버지를 좋아하지만 술 드셨을 때 만큼은 정말.. 쩝;
Jeremy Toulalan
11/07/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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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2번 정도로 마십니다만 가끔 이상하게 많이 먹은것 같지 않은데 3번이나 심하면 4번이 되는 경우가 있네요
그런데 당시엔 모르다가 다음날 생각해보면 그 날은 상당히 빨리 마신 날이더라구요
11/07/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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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에서 2번 사이네요. 3번 쪽으로는 거의 넘어가지 않습니다. 주량은 한병 반정도 되네요.
11/07/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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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요....... 요새 후회하고 2가 되기 위해 노력 중 ㅠㅠ
초식남 카운슬러
11/07/21 20:43
수정 아이콘
보통 거의 2번과 3번을 왔다갔다 하지만 제 주변에선 3번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렇지만 직장과 엮이면 3번은 우습게 가는 듯 하네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하동으로 직원 여행 갔다왔는데
술 덜먹고 싶어서 일부러 고기만 구웠지만 고기가 "땡!" 하는 순간
끌려가서 거의 무리수까지 술을 마셨네요. 물론 주정은 부리지 않았지만.

술은 늘 즐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쉽게 맘먹은 대로 되지 않으니 늘 고민입니다.
11/07/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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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3번 4번 이었는데 나이들어 직장생활하다 보니 거의 1번 2번에서 오락가락 하네요.
그래도 회식자리때는 상사분들이나 대부분 3번정도를 원하시는 자리가 많은 편인데.. 그럴땐 3번 처럼 마시되 숙취해소제 및
각종 한방울이라도 덜 마시기 일부러 오바이트 하기등 각종 스킬을 써서 2번 상태로 만듭니다 -_-;
가슴이아프다
11/07/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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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과 2번요. 3번과 4번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DavidVilla
11/07/21 21:01
수정 아이콘
1번과 2번 사이랄까요~ 2번까지 가는 경우도 아주 가끔이라서요~
지나가다...
11/07/21 21:05
수정 아이콘
4번은 딱 한 번 있었고, 거의 혼자 마시면 1번, 여럿이 마시면 2번입니다.

요즘은 그나마도 술을 마시는 일이 거의 없네요.
사신아리
11/07/21 21:07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늘 3번이네요...
한이 있어서 그래요 한이ㅜㅜ
11/07/21 21:12
수정 아이콘
4번은 가본적 없고 좀 심해야 3번인데 3번도 2번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그 다음날 폭풍구토로 속을 쥐어짜버렸죠-_-;;;;;;;;;;;;;;;;;
Grateful Days~
11/07/21 21:13
수정 아이콘
전 2번.. 1번은 딴사람들 처럼 먹은 경우고.. 2번은 제 기분상 먹은경우.. 하지만 그 차이를 느낄정도의 티는 안날정도.. 물론 주량을 세는 사람들은 그 차이를 알지만..

@ 주사는 습관입니다. 습관만 바꿔주면 효과가 나지요. 호감있는 사람들과 도움이 되는 대화를 나누면서 먹다보면 분명히 바뀝니다.
화이트데이
11/07/21 21:15
수정 아이콘
주로 3번입니다. 3번에서 4번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토를 해버리기 때문에 4번까지는 갈 일이 없을듯;
11/07/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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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스무번에 한번정도만 3번
나머지는 일이번입니다. [m]
지아냥
11/07/21 22:16
수정 아이콘
저는 몸에서 술을 못받는 채질인지 반병 이상 마시면 취하는 건 둘째치고 구역질 작렬!!! 더 못마시는 사태가 옵니다..

그래서 항상 3잔 마시고 가만히 있어요.....
겨울愛
11/07/21 22:24
수정 아이콘
저는 2-3번의 중간 단계 정도? 정말 문제는 저정도로 마셔도 소주만 마시면 자고일어난 담날 아주 말짱해진다는거겠죠;
(참고로 한번 마실때 1인당 소주 2병에서 3병 정도 마십니다)
일주일에 2~3번 저렇게 마시는 생활을 2년 정도 했더니 요새는 담날 조금 힘든 정도도 되고 그래서 아예 안마시려고 노력중입니다.
근데 일주일에 한번 마시니까 오히려 숙취가 오는거 같아요 ㅜㅜ
11/07/21 22:41
수정 아이콘
직장생활하시면...
그전에 3항 내지 4항에 해당하는 만큼 술을 마시더라도 자동으로 1번 또는 2번으로 몸상태가 전환됩니다. -0-
(아... 금요일은 제외합니다. 근데 직장인 되시면 금요일은 술들 안 먹습니다. ^^;;;)
외쳐22
11/07/21 23:13
수정 아이콘
전 제의지로 선택가능할땐 언제나 2번 가끔진짜기분좋을때 3번입니다 술마실때좋은기분보다 다음날숙취없는게 더좋아요 [m]
11/07/21 23:20
수정 아이콘
거의 1번인데, 딱 한번 흑기사로 주량 오버하고 4번 나온 적 있습니다.
다음날 숙취상태인데 엠티 장보는거 도우러 갔다가 홈플러스에서 탈수증상 일어나서 뻗을 뻔 한 적 있네요;
그 뒤로는 애들이 저한테 술 많이 안먹입니다. 흑기사 해야 할 상황도 안나오게 잘들 조절하구요;
오동도
11/07/21 23:22
수정 아이콘
시작할땐 3번을 꿈꾸고 있는데,어느새 매번 4번이 되어 있습니다.
1,2번 할바에는 시작 안하죠.
어디 멀리 여행가서 술마시고, 다음 날 움직일수 없는 상황에 처해서..
친구 먼저 올라가고 저만 남아서 하루 더 지내고 그 다음날 돌아온적이 여러번 있네요....

현재는 저라는 인간은 자제가 안된다는걸 알고, 술을 아예 안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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