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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9 01:33
뭐 가장 중요한건 남친이 있다라는것 같네요 흐.. 호감은 확실히 있으신것 같습니다 여자분이. 연애감정이 안 섞여있다고 할수도 없는 것 같구요. [m]
11/07/19 01:41
글 내용으로 봐서는 호감도 있고, 글쓴 분을 이성으로 보는 것 같지만, 지금 고백하면 바로 yes 할 거라고 확신하긴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글쓴 분께서 고백할 마음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위엣 분 말씀대로 남자 친구가 있다는 게 좀 걸림돌이 될 수 있겠네요. 그나저나 글쓴 분은 저와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흐흐
11/07/19 02:06
이게 제 삼자입장에서도 팩트라면 마음이 있네요.
지금 잘 만나지도 못하는 남친이 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아 보이네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친이 근거리에 사는 것도 아니고 남친이 있꼬 없고 보다면 자주 만나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님의 입장만 확실히 정리한다면 몇번 찍다보면 넘어오겠어요. 사랑은 움직이는거야... 2% 부족할때.
11/07/19 02:06
여성분이 많이 어리신가 보네요.
인터넷채팅으로 남친 사겼나..제 고등학교 친구가 한번도 못본 여자랑 사귄다고 했을때 느꼈던 황당함이 느껴집니다. 질문에 대한 답 : 관심있을 확률이 높다. 당연히 확정적이진 않구요. 확정은 직접적인 질문을 통해서 받으실수 있을듯 합니다.
11/07/19 05:11
그냥 심심해서 왔을지도 모르는 것 같은데요.
남자들은 그게 쉽지 않을지 모르는데, 여자들은 이성과 정말 친구가 될수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근데, 얘가 나한테 마음 있는지 없는지는 느낌이 오지 않나요? (하긴 저도 여성이 활발할 경우 헛다리 짚은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근데 그런거 다 떠나서, 그 남자와 알아서 헤어지기 전까지는 지르지 마세요. 끝도 안좋고, 매너도 아닙니다; (상대방 남자는 물론, 그 여자한테도 못할짓 시키는 거니까 후에 죄책감 포풍이...)
11/07/19 05:15
나열하신 에피소드들이 합쳐놓으면 되게 호감이 있는 것 같은데, 하나하나 놓고보면 정말 별거 아닙니다.
같이 길을 가는데 대화하려고 우산 1개 쓰고 가는 경우도 있고, 밥은 그냥 신경쓰지 마시구요 (예전에 님이 거절했다는 건, 예전부터 그 여성분이 밥먹자고 한 것 같고). 약국은 님이 호의를 베푸니까 받은거구요. 여성분들 중에 아주 다수가 남자들이 베푸는 호의는 마음이 없어도 받습니다. 거절 할 이유도 없고, 거절하는 것 자체가 자뻑이나 마찬가지라 거부감도 들테구요. (얘가 날 좋아해서 그러나? 피해야지. 이게 자뻑이죠;) 상황을 조금 냉정하게 생각하셔서, 호의를 먼저 베풀고 여성이 갚는 형식인지 아닌지 판단해보세요. 제가 보기엔 이럴 확률도 꽤나 높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성분이 마음 있는 것 같다고 글 올리셔서 냉정하게 보시라고, 반대 상황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가 보기엔 딱 반반 같습니다. 정확한 상황은 모르니까, 어느쪽이라 말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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