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역하였습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주변분들에게 알바자리있으면 한번 물어만 봐주라고 부탁하였었습니다.
(저희동네주위에 공장이 많아서 이런식으로 알바구하는게 가능합니다.)

그런데 저는 내일부터 일하겠다! 라고 한적이없는데

덜컥 회사에 알아만보려고 전화하니까

내일부터 제가 출근하는거로 되있답니다..

엥? 이게 무슨소리? 해서

어머니한테 물어보니 뭐 그 어머니아시는 아주머니께서 내일부터

출근하는걸로 말을 해놓으셨다더군요..

저는 지금 허리가 살짝 안좋은상태라

내일 한의원을 가서 침을 맞아보려고 생각중이었습니다..

제가 내일 일을 안나가게되면 그 아주머니의 입장이 좀 곤란해지게되고..

저는 갑자기 덜컥 출근하라는소리를 듣고 허리는 치료해야되고..

일단 내일 출근안하고 한의원 가겠다고 했는데 괜히 무언가 엄청 죄송스럽네요..

내일 출근을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