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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6 21:47
IQ의 한부분이 게임과 관련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 드네요..IQ에서 측정하는 것이 단순히 뇌가 얼마나 잘돌아가느냐 이런게 아니라 논리력 사고력 창의력 기타등등의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해괴망측한 능력들을 종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게임 관련해서 필요한건 딱 한가지 보는순간 바로 판단을 내리는 것이겠죠...IQ에 포함된 능력이라서 높을수도 있고 낮을수도 있고 랜덤이겠네요...참고로 예전에 임요환선수가 직접 말하길 자긴 중학교때 아이큐검사에서 90나왔다고 하더군요...
11/07/16 22:19
제가 볼 때 지금의 스타는 많이 하는게 장땡이입니다.
리쌍 연습량이 프로게이머 통틀어서 투톱입니다. 얼마전 이영호가 팔이 부러질 정도로 연습했다는게 과장이 아니죠.
11/07/16 22:25
IQ와 크게 상관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히 머리를 잘 굴리면(?) 좋은 플레이가 나오는 거 같아요.
근데 반대로 머리는 좋은데 손이 안따라주면 전략만 잘짤수도.. 안기효선수..? 연습시간으로 생각해보면.. 연습량은 누구나 많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제가 티원팬이라 티원으로 예를 들어보자면 티원 내에서 연습을 가장 많이 하는 선수는 김택용선수고 또 정명훈선수입니다. 코치님이나 감독님이 인터뷰하실때 연습량 많은 선수로 김택용선수를 항상 꼽거든요. 최근 어윤수 선수 인터뷰도 그랬구요. 이런 걸 보면 또 연습시간과 비례하나? 하고 느낄 수도 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잘하는 선수들이 많이 하는 건 맞겠지만 많이 한다고 잘한다고 보긴 힘든 거 같은게, 도재욱 선수의 경우는 연습량이 정말로 적은 선수라고 본인도 인정하는데 한참 잘했을때도 연습량은 변함이 없었죠. 최근에서야 늘렸다고 하네요.
11/07/16 22:25
5~6년전에 티비에서 스페셜뭔 프로그램해서 프로게이머들이랑 지능지수가 관계가 있는지
알아본 프로그램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결과도 관계있다고 나온걸로 알구요
11/07/16 22:29
'프로게이머들이 일반인들에비해 지능지수가 높다' 라고는 말할수없지만
같은 연습시간이라는 전제하에서본다면 지능지수가 높은사람이 게임도 잘할확률이 높긴하겠죠..
11/07/16 22:46
전혀 상관없다고 확신합니다.
스타라는 게임을 하는데 필요한 지능은 게임내용과 전략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면 그만입니다. 기타 전반적인 상황판단, 민첩성, 손 움직임 등은 게임에 대한 재능일 뿐입니다. 어떤 사람은 야구에 재능있고 , 누구는 농구에 재능이 있고 , 누구는 수학에 재능이 있는 식이죠.
11/07/17 00:11
일반인사이에서도 게임에 대한 센스가 개개인마다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게이머들이라도 차이가 안날리가 없겠죠 아무리 연습을 많이해도 이 차이는 절대 좁힐 수 없을거라고 봅니다
11/07/17 00:11
그리고 전에 이영호선수의 뇌가 일반인보다 더 발달되어있다? 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본인은 "나 사이코패스인가봐"하고 그냥 웃어넘기는 것 같지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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