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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4 16:45
그 때 워낙에 맴버들도 쟁쟁했고, 05시즌 손민한 선수가 잘했지만, 약간 버리는 경기라는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그 때 구대성, 김병현 선수는 선발이 아니라 구원진으로써 참가했던것 같습니다.
11/07/14 16:49
사실 미국전은 버리는 시합이였습니다.
(너무 유명한 얘기지만 그때 미국 라인업이 정말 후덜덜했죠 ;) 서재응, 박찬호라는 가장 확실한 카드를 멕시코와 일본에 사용해서 2승1패로 올라간다는게 당초 한국팀이 가진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이승엽이 돈트렐 윌리스에게 선제홈런을 치고, 손민한은 주자를 많이 내보내지만 어떻게든 무실점으로 버텼고, 최희섭이 의외의 쓰리런을 치면서 게임이 한국쪽으로 기웁니다. 그렇게 되자 김인식 감독이 이게임 잡을수 있다고 판단하고 선동렬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바로 구대성, 김병현과 같은 한국팀의 필승조 계투진을 일찍 가동시키죠. 그리고 마지막에 오승환까지 완벽한 피칭을 보이면서 한국야구사에 길이남을 승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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