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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4 12:53
수많은 일본 어플을 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일본 모바일 웹이 많이 폐쇄적인데, 일본 국내웹 한정의 모바일 블로그 등 한국에선 접근 못하는 모바일웹을 아이폰 어플을 이용해 접속할 수 있거든요.
11/07/14 13:03
갤스가 화질이 더 좋을텐데 아이폰이 더 깨끗하게 보이는 느낌이고 어플이 다양, 디자인도 맘에들어요 근데 dmb 안되는게 불편하네요 [m]
11/07/14 13:04
어플에 큰 매력을 못느끼시면 갤스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갤스vs아이폰은 싸울게 별로 없다고 보는게 두 폰의 장점이 너무 다르거든요;; 어플활용을 스마트폰의 no.1으로 생각하신다면 아이폰으로 가고 다양하고 편한기능을 원하면 갤스로 가면된다고 봅니다.
11/07/14 13:06
제가 쓰면서 느낀 단점은
1. 보조배터리를 들고다녀야 한다. 다른 폰들은 예비배터리가 있는데 아이폰은 보조배터리로 충전해야하니 타사폰 예비배터리보다 부피도크고 또 이동시에 충전할때 선을 연결해야해서 귀찮습니다. 2. 정말 싫은 아이튠즈 usb에 넣듯이 간편하게 넣는것이 좋은데 뭔가 귀찮습니다. 가끔 한국계정 미국계정 꼬이는것도 싫고 3. 탈옥해야 완전체 탈옥해야 더 편리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조금 버벅거리는게 싫어서 순정으로 쓰고 있지만 탈옥하면 훨씬 편리한건 사실이에요.
11/07/14 13:18
가장 큰 단점이 일체형 배터리라는 점이죠. 충전 할 때 항상 전기 코드가 있거나 컴퓨터가 있어야 하고....이거 의외로 큰 거라는
11/07/14 13:19
장 - 해상도(피트리님 말씀대로 묘하게 아이폰이 깨끗합니다. 왜그럴까...), 어플(게임 좋아하신다면 특히나)
단 - 통.신.사-_- SKT 아이폰 풀려서 선택지가 생기기 전까진 정말... 아오... 많은 분들이 배터리 말씀하시는데, 사실 전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원래도 보조배터리 들고다니는 성격이 아니었고 -_- 아이튠즈는 정말 불편합니다. 강렬한 탈옥의 충동을 느끼고 있어요.
11/07/14 13:52
저는 가장 큰 장점을 2년전에 나온 3gs가 30만원대라는 점을 꼽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오는 최신 어플들도 여전히 3gs를 지원합니다. 곧 새로나올 운영체제도 3gs에 거의 적용됩니다. 이말은 다시말해서 지금 내가 산 아이폰도 최소 2년은 최신 소프트웨어를 누린다는 말입니다. 비록 하드웨어는 뒤로 물러날지라도요..
11/07/14 13:54
제가 반년정도 써보니까 장점은
1) 핸드폰 잘 모르는 사람들(대부분의 사람들)은 갤2가 나오기 전까지 아이폰4가 제일 좋은 줄 압니다. 아직도, 스펙좋은 핸드폰들이 고스펙으로 광고를 하는데도, 아이폰은 막연히 좋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어디가서 '헉 구형 쓰네' 라는 말은 안들을 듯 2) 디자인이지요. 여자들이 아이폰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스마트폰 나오기전만 하더라도 디자인이 주요 선택사항이 되었듯이, 아무리 스마트폰 시대지만 디자인은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3) 저는 라이트 유저라 어플에 대해 잘 모르겠던데. 헤비하게 쓰는 친구들은 진짜 각종 어플, 게임 등 많이 쓰더군요. 탈옥까지 하면 그야말로 왠만한 어플은 다 만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단점 : 1) 아이튠즈. MP3를 몇십기가 단위로 이용하는 사람은 편리한 기능이지만, 라이트 유저에겐 그저 장애물일 뿐 2) 무게도 쵸큼 요새꺼보다 무거운 것 같아요 3) 일체형 배터리. 사실 밖에서 하루 지내다가 집에오면 50%는 남고, 집에서 충전하면 되니까 크게 불편함은 못느끼는데요. 만약 충전을 깜빡하고 잠들었다.....다음날 핸드폰 사용에 지장이 있는.....
11/07/14 15:02
다들 아이폰의 장단점을 적어주셨으니 저는 거기에 앞으로의 스마트폰 시장 변화와 Ios5 도입으로 인해 앞으로 안드로이드에 비해 부각될 아이폰의 장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1. 탈 아이튠즈화 (ios5 애플 클라우드 도입)으로 인해 편해질 백업 : 이전까지도 안드로이드 진영에 비해 아이폰의 아이튠즈를 통한 백업기능은 아이폰만의 강점이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안드로이드폰을 만드는 제조사의 노력으로 이 간격이 어느정도 좁혀졌었으나, 이제 아이폰의 백업기능이 아이튠즈 둥지를 떠나게 됨으로서, 아이폰 사용자는 아이튠즈 계정만 있으면 아이튠즈가 없어도 연락처, 메모, 앱 관련 저장 데이터 등을 보존하기 훨씬 편해지게 되었습니다. 2. 마소와 오라클이 구글과 맺고 안드로이드폰 제조사와 맺을 로열티 협상 관련으로 인한 안드로이드 폰의 사후 지원의 불투명화 : 안드로이드가 공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OS에 들어가는 비용이 절감되었던 이전과 달리, 마소와 오라클이 가진 특허 일부를 안드로이드가 침해했다는 사실로 인해 이후 안드로이드폰에는 이 두 회사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더군다나 이전에도 안드로이드폰들사이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모든 제조사들이 스팩경쟁에 뛰어듬으로서, 몇개월 단위로 새 모델이 나오고, 또한 이때문에 이전 모델들의 사후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진저브레드 안올라간 폰들이 수두룩하죠.) 앱의 개발환경들이 대부분 최신 os에 맞춰 개발된다는 현실로 비춰볼때, 이는 결국 소비자들의 피해로 직결된다는 의미죠. 더군다나 이 후, 로열티란 비용때문에 몇몇 제조사들 빼고는 3~4개월 지난 예전모델에 더이상의 안드로이드 지원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그런거 없다는거, 버전상 ios2급에서 시작된 3gs가 지금 ios5까지 지원받을 정도로 애플은 이부분에서 훨씬 경쟁력이 있습니다. 폰을 주기적으로 바꿀 사람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새폰을 사면 2년 이상을 쓰는 사람들은 이게 최대의 매리트가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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