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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3 07:40
치과의사들이 항상 하는 FM식 닦기는 이의 앞면은 위쪽은 위에서 아래로, 아래쪽은 아래에서 위로 훑어주듯이 닦아주는 게 잇몸과
치아에 좋다고 하고요. 위에서 위, 아래에서 아래로 닦는 방식은 잇몸에 굉장히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아의 윗부분과 뒷부분은 그냥 깨끗이 닦는다는 느낌으로 닦으면 되겠고요. 이것도 FM이 있긴 한데 편한대로 하고 다 깨끗이 닦아내기만 하면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설마 뒷부분을 안 닦아서 담배 피는 분들이 더러운 건 아니겠죠...그렇다면 저도 충격; 혀는 혀클리너라고 따로 제품이 있는 걸로 닦는걸 추천하더라고요. 칫솔로는 혀에 부담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실로 마무리하는 것도 추천하더라고요. 치실도 써주면 금상천화고 치과의사분들은 습관화 해야 한다고 말씀들 하십니다.
11/07/13 08:58
이를 닦으실때 이 표면을 닦는 것이 주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와 잇몸사이에 음식물 찌꺼기를 뺀다는 느낌으로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튕기듯 닦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닦으셔도 자연스럽게 이 표면도 닦입니다.
치석은 이와 잇몸사이에 끼는거니, 제일 꼼꼼하게 닦으셔야 될 부분입니다. 치실은 윗분도 적어 주셨지만, 매일 저녁에 사용하면 치아 관리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11/07/13 09:01
저는 대학교 초년생까지 가로로 애들이 치카치카 하듯 이닦는 걸 정석으로 알고 있었는데
'올바른 이닦이' 라는 교양수업을 한 학기 듣고나서 정신이 번쩍 들었더라죠. 그동안 수없이 치과를 드나들었던 이유하며 이를 얼마나 혹사시켰는지 알게되었달까요. 양치하실 땐 치아의 모든 표면을 닦는 다는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샤르미에티미님이 말씀하신 게 방법이 맞지만 치아의 뒷부분도 그 방법과 똑같이 신경써서 닦아줘야 한다는 거죠. 윗 치아의 겉면을 위에서 아래로 6~10회 씩 회전시키면서 전부 닦고 뒷부분도 동일하게 닦은 후 음식 씹는 부분은 편하게 쓱쓱 닦아줍니다. 아랫니는 방향을 반대로 해서 동일하게 닦으면 되고 사랑니는 특히 신경써서 음식 잔여물이 끼지 않도록 해야하고요. 마지막으론 혀와 입천장을 닦는데 혀 또한 안쪽에서 앞쪽으로 손목을 회전시켜 긁어내듯 닦습니다. 입을 5번 행구신다고 하셨는데 최소한 8번 이상, 10번 정도 헹구셔야 잔여물 없이 말끔히 헹굴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양치법은 손목을 회전시키듯 닦는다고 해서 '회전법' 이라고 부릅니다. 처음 횟수 지키면서 제대로 해보면 양치시간이 상상이상으로 길어지는 데 그게 올바른 양치법이라고 하시더군요. 여하튼 양치법 바꾼 후로는 치과를 가본적이 없으니 나름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11/07/13 10:02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고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고 위아래 앞니 안쪽을 닦을 때는 솔을 세워서 튕겨내듯 쓸어내고 어금니를 닦을 때는 왕복반경을 작게 하여 닦아주고 일주일 1~2회 치간칫솔 or 치실을 사용 해 주라고 하더라고요. 여기에 저의 노하우를 하나 말씀드리면.. 이 안쪽에 착색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건 천원짜리 귀후비개(스크루모양 말고 주걱모양)로 가끔 가다 한번씩 긁어주면 꽤 제거가 잘 됩니다. 치과의사에게 보여줬더니 이가 상하지도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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