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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4 14:23
사실 적절한 옷값은 없는것 같습니다. 집안사정도 모두 다르고
패션에 대한 관심도 모두 다를테니까요 자기가 사고싶은것을 자신의 쓸수있는 한도내에서 적절하게 구입하는 것이 맞는것 같네요
11/07/04 14:23
베이직하고 심플한 아이템 좋아하는 스물두살 남자입니다만
저는 한달로 따지기는 그렇고, 분기당 20~30선. 1년에 100가량 쓰는 듯 싶습니다. 적절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11/07/04 14:49
여자는 잘 모르겠네요...누나의 경우를 보면 메이커만 입어서 엄청 나가보이던데...막 남방 하나에 20만원 구두 하나에 30만원 백하나에 50만원....그걸 막 질러요...저는 소박하게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는데 바지는 아무리 비싸도 5만원 넘어가면 안사구요 신발은 최고한도 4만원 티는 긴팔 반팔 포함해서 2만원 내로...겉옷음 5만원 안으로 다 짜릅니다. 전역하고 나서 자유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100만원어치 정도 질렀구요.
그 뒤로 3년여가 흘렀는데 30만원 안으로 다 커버했던거 같네요.
11/07/04 14:53
진리의 케바케.
한가지 조언을 해드리자면, 대학생 -> 사회인 테크를 타면서 원치 않는 지출의 규모가 많이 늘어납니다. 순수 대학생 시절에는 굳이 비싼 옷을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세티 하나만 입어도 빛나는 시절이니까요.
11/07/04 15:11
1년에 옷 두 벌도 안 샀던거 같네요.
제 후배랑 저는 1년 내내 GO 검은티로 버텼죠. 가을되면 레이어드해서 입고.. 겨울되면 위에 점퍼 걸치고.. 생각보다 옷 질이 좋더라구요.
11/07/04 15:14
군대 가기 전의 옷으로 여태 대학생활 하고 있습니다.
옷 보다 옷 걸이가 더 좋아야 할 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제 옷걸이가 좋다는게 아닙니다. 워낙 후져서 좋은 옷 사봤자.. 란 생각에서 입니다. 이런 젝일!!
11/07/04 15:23
몰아서 사고 한동안 안사고 이러는 터라, 측정이 어렵네요. 어떤 스타일로 입고 얼마만큼 옷이 필요한 생활을 하냐에 따라 다른 것같아요.
11/07/04 15:49
어느 선이 적당한지는 모르겠고..일단 굶으면서 옷 사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되더군요..-_-;
저 같은 경우도 요즘은 왠만하면 자취방에서 밥 해먹고 돈 좀 아껴서 옷을 좀 사려고 하는데, 굶으면서까지 옷 사는 건..;;; 전 옷을 되게 안 사는데 평균적으로 1년 잡아도 20정도 될 거 같네요. 정말 옷 하나로 버티는 스타일입니다 -_-;; 특히 겨울..
11/07/04 20:06
전 옷을 엄청 좋아해서.. 군대만 갔다오면 엄청사야지 싶어서 제대하자마자 엄청 샀습니다.. 상상도 못할 정도로 썼는데 가끔 장롱열면 뿌듯하고 나가기전에 입을옷이 많을때 행복해지만.. 가끔 이게 얼마였지 저게 얼마였지.. 따지면 눈물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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