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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4 11:09
이 경우는 그 여자분이 님을 어느정도 거리에 두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저런적 한번 있었습니다. 제가 먼저 연락을 수십번 했는데 전화를 계속 안받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그 여자분께서 아마 님에게 그렇게 호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보셔도 무방할 겁니다. 그래서 저도 그때 제가 연락을 그냥 안했습니다 그 이후로..... 왜냐하면 사소한것에 집착하는 제 자신이 너무 쓸모 없어보이고 한심해보이기 때문이었죠. 일단 조금 더 기다려 보시고 그래도 전화를 안받으신다면 깔끔하게 정리를 하실 줄도 알아야 합니다...
11/07/04 11:16
애초에 누구때문에 그런 애매한 관계가 되었는지가 중요하구요. 관계에 대한 정립부터 다시 확실하게 하심이 어떠실지.
'사귀고 싶다' 는 의사표현은 확실하게 하신건지 궁금하군요. 그랬는데 그쪽의 애매모호한 반응때문에 현재의 애매한 상태이고 연락두절 상황이라면 그냥 깨끗이 접으세요. (욕 한바지 해주셔도 무방합니다.) 만약 아니었다면 그런 태도에 불만이 있는 걸수도 있으니 일단 만나서 얘기하세요. 어느정도 마음은 확인했는데 남자측에서 대쉬가 제대로 안들어오고 계속 어정쩡하게 연락만 주고 받는다면 여자 입장에서는 이 남자가 단지 심심해서, 혹은 엔조이로 자신을 보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서 불쾌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여성분이 먼저 대쉬할 것을 기대하신다면 애초에 그런 기대일랑 접으시구요. 절대 그럴일 없습니다.
11/07/04 14:04
연애는 타이밍입니다.
애매한 시기에 여자분이 내심 정했던 기간이 지나면 계속 애매한 채로 남아있는 남자의 마음과 달리 여자는 선을 긋는 경우가 많습니다.
11/07/04 14:59
아마도 이 케이스는 글쓴 분이 노력해서 가까워진 케이스고
사실 여자는 애인으로까지 생각을 1g도 하지 않았던 상태인데 글쓴 분이 약간의 좋아한다는 감정표현같은 걸 하셔서 부담이 된다거나 다른 남자가 생겨서 거리를 두는 경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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