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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6 09:24
가이드 투어보단 자유투어를 추천합니다. 교통편- 배나 항공 그리고 도시간 이동 할 때는 기차편까지 포함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한국-일본간의 이동수단이 포함되어 있고 숙박료까지만 포함되어 있어서 싼 편입니다. 대신 식사는 아침 정도 밖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직접 사서 드셔야 하기 때문에 이 점은 고려하셔야 하구요(골라먹는 재미 -_-;) 이동수단을 타는 시간과 체크인-아웃 시간만 지키신다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자유투어를 추천합니다.
05/09/26 11:07
일본여행을 할때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패키지 여행 여행사에서 짜 놓은 여행 스케쥴에 몸만 따라가는 형식. 가이드와 대절 버스가 붙기 때문에 몸 편하고, 외국어 몰라도 다니는데 전혀 문제될게 없다. 다만 무지 비싸고, 일정이 딱 정해져 있고, 그 대상이 대체적으로 나이가 드신분들 중심이라 젊은이들 취향에는 안 맞는 코스인 경우가 많다. 2. 여행사 자유여행 상품 여행사에서 일정, 항공권, 숙박을 잡아주고 그 외의 여행 계획은 스스로 세우는것. 가격이 비교적 싸고, 정해진 날짜 내에서는 자기 맘대로 일정을 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여행 스케쥴, 이동, 식사 등의 문제를 본인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는 가이드북이 많은 편이고, 비교적 영어가 잘 통하고 사전 정보 파악이 쉬운 철도 중심의 대중 교통체계인 관계로 교통이용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3. 완전 자유여행 자유여행상품의 경우 날짜가 2~7일 이내로 비교적 짧은 기간만의 다루기 때문에 이 이상 여행을 하고자 할때는 어쩔 수 없이 항공권, 숙박도 스스로 알아볼수밖에 없다. 항공권이야 물론 여행사를 통해 대행 구매를 하면 되지만, 숙박의 경우 호텔 예약 대행 여행사를 찾아보거나 직접 호텔을 찾아봐야 한다. 장점은 일정까지도 자유롭게 자신이 선택할 수 있고, 굉장히 싼 숙박시설(도쿄의 경우 3천엔 전후, 오사카의 경우 2천엔 전후)을 이용할 경우 경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
05/09/26 15:28
일본 어느 지방을 택하는가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가장 저렴한 것이라면 큐슈 지방을 배편으로 여행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부관페리를 이용하여 4박 5일에 179000원짜리도 있네요. (싱글209000) 2일밤은 배에서 자고 2일은 비지니스급 호텔에서 잡니다. 후쿠오카 지역만 보신다면 좋겠군요. 여기저기 보고 싶으시면 비행기 6박 7일 일정으로 2일 동경, 2일 오사카, 2일 후쿠오카를 보면서 중간에 야간버스에서 하룻밤, 국내 페리에서 하룻밤 자는 (결국 호텔 4박) 코스가 499000원이군요.
여행박사라는 국내 여행사 사이트를 참조했습니다. 저는 1년에 한번 가족과 함께 밤도깨비 여행을 하는 것이 아주 조그만 낙이라 여기 1년에 한번 사용합니다.... 회사를 다니니 여기 소개해드린 상품은 꿈도 못꾸네요. 재미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각 지역마다 교통은 1일 자유 승차권이나 패스를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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