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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30 13:35
그냥 제 생각이긴한데,
어설프게 발매연기 했다간 경쟁업체에게 유저를 다 뺐겨버릴겁니다. 그걸 무시하기 힘들죠. 차라리 발매를 좀 앞당겨서 하면 몰라도.. 피한다고 피했는데 이미 유저 다 선점당하고 무서워서 발매연기했다는 소문돌고 하면 게임 끝이죠. 또 기대하는 잠재적인 고객들에게 신뢰를 줘야하는것도 있겠구요. 큰 대작같은 경우는 발매전부터 대강의 출시예정시기를 맞춰놓는데 그 시기에 출시를 못하면 욕먹거든요. 그리고 디아블로의 경우는.. 블리자드가 다른 온라인게임 눈치보고 하진 않겠죠.
11/06/30 13:36
늦게 내 놓은게 더 손해죠. (게임 개발 속도가 빨라서이기도 하고 선점 효과도 있고요.)
그래서 앞당겨서 내 놓은 게임들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완성도 부족으로 족족 망했죠.
11/06/30 13:44
어차피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업계가 심하게 레드 오션이어서 늦게 낼 수록 손해입니다. 개발비는 최대한 빨리 출시해서 회수해야
이득이죠. 만약 디아블로3가 모든 온라인 게임을 눌러 놓을 정도의 강자라고 해도 결국엔 경쟁할 수밖에 없고 그저 그러한 정도라면 추월할 수도 있으니까요. 어차피 할 사람만큼만 하게 되어 있는데 확실히 디아블로3가 없다면 이용자수가 늘어날 것도 분명한 사실이지만 언젠가 나올 게임이기에 출시를 늦추는 것도 손해가 되겠죠. 늦게 냈다가 디아블로에 다 뺏겨버리고 안 돌아오는 부작용도 있고요. 그리고 뭐 사실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무시 못합니다. 재미도 재미고 현금화를 위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요. 디아3는 그 부분에서는 약하겠죠.
11/06/30 14:24
본인들도 이번 여름에 내는게 적시라 생각할꺼같지만 무언가 제대로 못고친게 있나보죠 뭐.... 결과적으로 악수를 둔것이라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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