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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30 10:11
그냥 저도 한국어가 제 모국어지만 영어권에서 약 9년정도 살아본 경험에 의거하면..
어느정도수준의 듣기/쓰기/읽기/말하기 능력을 요구하느냐에 따라 다른 문제 같습니다. '교양'있는 영어를 구사하면서 님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고 싶으시다면 저렇게 섹션별로 나누어서 공부하는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cnn뉴스 들으면서 본인이 도저히 써먹지 못할듯한 문장은 무조건 외워야지요. 또 영자신문을 보면서 본인이 영작하지 못할듯한 문장또한 외워야 하구요. 하지만 한국사회에서 스펙을 위한공부 + a 정도로 공부하신다면, 또 온라인 강의를 들으신다면 듣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말하기는 듣기를 하며 따라 하고 또 외워버리면 따라올것 같습니다.
11/06/30 10:11
개인차는 분명 있겠으나,
말하기가 혼자서 공부하기에 가장 어려운 분야입니다. 혼자서 말해봐야 들어주는 사람도 없고 지적해 줄 사람도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어학원 같은 곳에서 debate를 최종 단계로 선택하고 있죠. 그 다음으로 어려운 분야가 듣기로 판단됩니다. 영어권에서 몇 년 이상 살고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 사람들일지라도 한번에 들을 수 있는 단어수의 차이가 있습니다. 훈련이 잘 된 사람들은 단어 하나씩 끊지 않고 동시에 여러 단어를 듣기 때문에 예측하면서 듣게 되죠. 영어권에서 10년이상 살았지만 지금도 듣기 훈련하다 보면 실력이 조금씩 늘어나느게 느껴집니다. 쓰기는 연습 만으로 정점에 가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배경지식과 표현능력은 끊임없는 훈련과 타고난 능력에 많이 의존하게 되죠. 간단한 예로, 한국말을 네이티브로 사용하는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해도 글쓰기 능력은 개인차가 실로 어마어마하죠.
11/06/30 11:35
제목이랑 내용이랑 좀 다르네요 흐흐 저는 쓰기가 젤 어려워요 라고 하려다가..
n파고다 온라인 수강권은 인강 같은건가요? 그러면 문법이나 어휘가 좋아 보입니다.
11/06/30 12:23
말하기에 발음이 들어간다면 말하기죠. 10년넘게 학원공부해도 발음은 떨어지니까요. 그다음은 쓰기, 듣기, 읽기 순서로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많은 비영어권 애들이 발음은 원어민들과 흡사하게 해도 essay 에서 살짝이지만 확연한 차이가 나죠.
11/06/30 14:15
제 개인적 의견이지만 읽기와 쓰기가 가장 어렵다고 봅니다
읽기와 쓰기는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고 탄탄하게 배우지 않는다면 실력이 거기서 머물 확률이 높습니다요.
11/06/30 18:12
말하기요. 대화는 직접 면대 면으로 마주 보고 해야 늘고, 발음 교정도 쉬우니까요.
저도 이거 때문에 학원을 다니든가 해야 하는데 밖에 나가는 게 너무 귀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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