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놈의 연애고민따윈 중요하지않고 본론이 뭐냐!! 하시는 분은
아랫부분에 정리한것을 읽어주셔서 이 불쌍한 남자한놈을 구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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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관련글로 3번이나 쓰네요.

기말과제를 2일밤샘포풍으로 하고 화요일에 있을100일을 준비하려하니
이게 연애인가 싶습니다 ..ㅠㅠ

선물은 이 추천 저 추천 다 받다가 ..
100일이라 소소하게 해주시라는분이 많았지만 없으면 섭섭하다는 의견도 있어서
가장 많이 추천받은 귀걸이 (목걸이는 이미 100일전에 커플로 맞춰서.. 후회되는군요 ;;)를 했습니다.

이제 이벤트가 남았는데 부산남자라 뭘 할줄알아야 말이지~하면서도
혼자서 부끄럽게 팬시샵에서 어정쩡하게 뭔가를 골라냈습니다.ㅠㅠ

색지를 오린 하트 10~20장정도와 손으로 쓴 편지 15장 정도를
하트와 함께 줄에 매달아서 여자친구집앞에 매달고.. (대문까지 가는곳에 나무가 있더군요)
대문이 보이는 2층(여자친구가 불러서 밤에 몇번 담을타고 올라가봤습니다 ㅠㅠ)으로 올라가
선물과 초를 놓을려고 합니다.

그런데 밤에 이렇게 선물이랑 이벤트를 다해주면 100일때에는 어떻게하냐,
그렇다해도 100일때 어디서 딱히 준비를 해줄수있는것도 아닌거같고..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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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물이랑 이벤트를 100일직전 밤에 주고 100일데이트에 집중하는것이 좋을까요?
(선물은 귀걸이를 준비하였고 , 이벤트는 대충 하트와 편지 10몇장을 대문앞이나 2층에 매다는것입니다.)
2.보통 100일때 데이트를 멀리 여행가기도 하나요?
( 여자친구가 롯데월드를 둘이 가보고싶어하는데 온갖할인받고 해도 다녀오는것과 노는것'만'합치면
   정확하게 20만원쯔음이 되더군요 -_-;;;;;.. 그냥 부산에서 적당히 데이트하는것이 좋을런지..)
3.혹시 추천해주실만한 100일 데이트코스있으신지..(글에 적힌대로 저는 부산에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