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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1 01:52
1. 학기를 연장하는 한이 있더라도 최대한 학점을 끌어올리세요. 최소 3.5 이상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격증은 워드 1급, 컴활 1급, 정보처리기사, 한국사능력검정 2급 정도는 기본적으로 따놓으시면 나중에 서류전형 시 통과확률이 조금이나마 높아집니다. 공기업 지원하신다면 한자2급보단 한국사 2급이 유리합니다. 최근 국가 차원의 정책으로 한국사를 중요시 하면서(물론 여론몰이에 따른 생색내기에 불과하겠지만) 공기업 서류 전형 시 한국사 2급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공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2. 도서관 근무시간에도 마찬가지로 자격증 기출문제를 푸시든지 토익 단어 외우시든지 하시구요. 3. 토익 초보시라구요.. 그럼 돈이 좀 들더라도 해커스 가세요. 본인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독학하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것보다 약간의 돈과 시간을 들여서 학원 다니는게 낫습니다. 공기업 가시려면, 그것도 인문계 출신으로 사무직 쪽에 취업하시려면 토익 900은 기본입니다. 잘 생각하셔서 본인에게 최선인 것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11/06/21 02:06
와 이렇게 자세한 답글을 달아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한자보단 한국사를 생각해봐야겠군요.. 토익도 병행해야겠구요 .. 근데 학원을 다니고 싶긴하지만 도서관근무 시간이 아침9시부터 저녁 6시까지라 학원을 다니긴 좀 힘들것같네요 ㅠ 친절한 답변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m]
11/06/21 02:13
오늘 공기업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만 가서 보니까 토익의 점수는 정말 기업에서 제시한 점수만 넘기면 됩니다.
한국사는 공기업중 시험 보는 곳이 아주 많습니다. 저 역시 저번주에 필기시험으로 한국사와 경제학?을 시험 보았습니다. 또한 공기업은 토익 말고도 다른 외국어 점수도 같이 반영되니 만약 토익이 기준치 이상 된다면 일본어나 중국어나 다른 언어도 공부하셔서 점수를 넣는 것도 괜찮습니다. 면접장에 가보면 토익 점수만 높아서 온 사람이 한명도 없었고 대부분 토익과 자격증이 같이 있었습니다. 외국어 점수는 700점인데 자격증이 많이서 통과 된 사람이 있는 반면 토익은 950인데 서류에서 떨어졌다고 써논 사람들도 공기업의 경우 아주 많습니다. 저도 외국어 점수는 공기업에서 제시한 점수의 기준치만 딱 넘길 정도였습니다. 대신 자격증이 많았습니다;;; 학점도 중요하긴 하지만 공기업중에 간혹 학점을 안 보는 곳도 있습니다. (처음 서류 넣을때 학점 입력란 자체가 없음) 공기업 준비하시면 쓰잘대기 없는 자격증이라고 불리는 자격증도 다 따놓으세요 (워드라던지) 공기업의 경우 지원 할 때 가산점 붙는 자격증이 상당히 많습니다.
11/06/21 02:45
참고로 공기업에 지원 할 때는 헌혈도 봉사활동도 모두 스팩이 될 수 있더군요.
공기업 지원 할때 헌혈 한것도 적으라는 것도 있고 봉사활동 시간 적는 것도 있더군요. 오늘 면접관도 어떤 분에게 자네는 봉사활동과 헌혈이 많은데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좋아하는가? 질문하면서 점수를 많이 따더군요. 요새는 이런 것도 스펙에 적다니 ㅠㅠ
11/06/21 09:34
아 그렇군요... 헌혈은 제가 b형간염보균자라 할수가 없고 ㅠ 봉사활동도 알아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방학이 더 바빠지겠네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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