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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2 02:31
질문자분뿐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입니다. 흔히 후유증이라고들 하죠. 특히 몇몇
만화나 애니같은경우 다 보고나면 좀 허탈감?그런 감정이 꽤 오래가는 경우 저도 몇번 겪어봤습니다 뭐 제경우는 영화는 그나마 실제 배우들이 나온거라 나은데 만화나 애니같은경우 가상의 캐릭터 한테 감정이입하면서 보다가 끝나버리면 진짜 아쉽더군요 전 그때 그냥 네이버에 봤던 작품 검색 해서 다른 사람의 평가나 이런거 둘러보며 삭혔습니다
11/06/12 02:35
저도 그런감정 많이 느낍니다. 예전에 드라마가 끝났다라는 제목이었던가요 그 웹툰이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여운은 그냥 시간이 좀 지나면 사라지더군요
11/06/12 02:44
저도 웃어보아요 님처럼 딸기100%를 한 10번은 본 거 같네요. 그 후유증이란..
하지만 진짜 시간이 답이더군요. 그런 감정이나 기분은 관련 카페 가시면 충분히 더 나눌수 있구요. 시간지나면 어차피 없어지니 그떄 그기분을 즐기(?)시길 바래요.
11/06/12 03:23
로맨스물 여운같은거는 기분좋지않나요? 전 제니게바보고 일주일동안 세상이 암울하게보이는 여운이 남더군요.. 감동적인 여운은 저도 인터넷을 통해 다른사람후기나 감상문을 보면서 식혔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이아닌 다른사람입장에서의 글들을 보면 차분해지더라구요
11/06/12 07:06
전 고3때 환상의커플보고 여운이 엄청 오래가더군요..
그런 감정을느낀다는게 좋은거에요~. 그런작품 찾기도 힘든데....전 그냥 즐깁니다. 여운남는작품보면 몇일내내 아쉬움때문인지 허무할때가있는데 그런기분도 좋더군요.
11/06/12 09:30
최근에 최강 여운은 클라나드 였습니다. 보통은 끝나야 여운이 나오는데, 클라나드는 뒤에 두세편은 보면서도 여운이 있는... 물론 다 끝나고도 여운은 따라오구요.
그외 강한여운은... 작년 최고의 순정만화였던 너에게닿기를의 애니메이션(만화는 완결이 안났으니)과 여운의 제왕 아다치미츠루의 크로스게임이 최근의 강한 여운이었구요.
11/06/12 10:40
피쟐에 짤막하게 후기 쓰시면 댓글에 공감글이 주르륵 달리지 않을까요?
아이즈는 이치타카의 우유부단함과 이오리의 폭풍 미모 때문에 제 첫사랑을 많이 생각나게 하더군요. 저도 참 몇 날 몇 일을 가슴 먹먹하게 지냈었는데 말이죠 그 작가 때문에 제트맨도 보고 있는데... 휴
11/06/12 10:56
와..이렇게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시다니.. 기분 좋네요 크크
나중에 추천받아서 더 봐야겠습니다. 아직은 이 여운을 조금조금씩 느끼다가..~!
11/06/12 12:32
예전에 본 애니메이션인데 제목은 기억안나네요. 남자주인공이 엄청나게 우유부단한 성격이고, 원래 여친이 사고(?)로 인해 의식불명의 상태였다가 나중에 깨어나는.. 아무튼 그거보고 꽤나 여운이 많이 남았네요.아 왜 제목이 기억이 안날까요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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