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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1 15:55
제가 친오빠, 애인, 남편, 아빠, 아주 친한 여자친구가 아닌 사람에게 '너 화장 좀 해라'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은데요.
11/06/11 16:03
혹시 모릅니다.. 그 여자분이 화장에 안 맞는 피부일수도..
개그맨 박지선도 그렇고 제 중학교 국어선생님도 그랬었어요 그게 아니라도 듣는 입장에선 좀 안 좋을거 같네요 돌려서 말해도 웬만하면 다 느낌오죠
11/06/11 16:15
그래도 그 나이때는 화장 안해도 이쁠나이 아닌가요~
본인이 필요를 못느끼면 강요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괜히 감정만 상할 수 있어요.
11/06/11 16:17
전 별말 안하다가 화장하고 오면 이쁘다고 칭찬을 엄청해줍니다. 칭찬 사이에 은근슬쩍 평소에도 이렇게 이쁘면 좋겠다고 그래요. [m]
11/06/11 16:17
말을 꺼내는 순간 글쓴님은 원수가 될겁니다. -_-;
말은 절대 하지 마시길...추신수님이나 일체유심조님 말씀처럼 행동으로...;
11/06/11 16:42
남친이래도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죠. 참아주세요. 저도 화장 안하고 쌩얼로 다니는데 제가 친하지도 않은 남자가 그런 말을 하면 바로 이 인간 뭐야? 하고 무시해버리겠네요.
11/06/11 16:44
친척도 아니고 최근에 알게된 사람한테 굳이 그런말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물론 글쓴분은 선의로 하려고 하시겠지만, 여성분들은 기분나빠할겁니다. 그냥 안하시는걸 추천하네요.
11/06/11 17:52
남자친구도 아닌데 굳이 신경쓰실 필요가 없지 않나요;; 제 주변에도 화장 안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그건 사람의 기호 차이이지 누가 옆에서 이래라 저래라 지적할만한 문제는 아니라고 보네요;; 여름이라 햇빛이 뜨거우니 피부가 상할까 걱정해주시는 거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그냥 오지랖이 넓다고 해야 하나요. 여자 입장에서는 아주 기분이 나쁠 것 같네요.
11/06/11 19:11
도대체 왜 여자라고 화장을 해야 하나요?
본인이 자기 스타일 고려해서 화장안하고 다니는데 왜 남이 그걸 걱정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1/06/11 20:44
뭔 상관이예요?
와 함께 뭐냐 저인간 하는 눈빛. 이런거 받고 싶으시다면 모를까...... 정말 무슨상관인가요;;; [m]
11/06/11 20:54
대화하다가 자연스럽게 한번 물어보는것도 괜찮을것같은데요.
'화장하면 더 이쁠것같다'라는식으로... 강요하진말고 그냥 넌지시 물어보세요. 보통 이정도는 친한 여자사람한테 물어볼수있는데 근데 두분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친한지는 제가 잘 몰라서.... 알게된지 얼마 안되셨다면 기분나쁠수도 있겠네요.
11/06/11 21:05
친한 이성한테 남자가 저런 질문 하면 어떻냐고 몇 번 물어봤는데 대답은 "절대 하지마라" 였는데요.
남자가 여자한테 그런 이야기 하면 싸우자는 것처럼 들린답니다. 내가 화장안하면 그렇게 안 이뻐보이나? 라는 생각도 든대요.
11/06/11 22:03
노골적으로 공격성을 띄고 말 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저도 옛날에 여친이 초반에 자주 봐왔던 사이에서 사귀어서 그런지 화장도 안하고 다니고 정말 프리하게 다녀서 (근데 생얼이 꽤 괜찮았습니다.) 농담삼아서 "너 나한테 그렇게 자신있어? 너무 프리한거 아니냐" 머 이런식으로 얘기했었습니다. 본인도 인정하고 뭐 그 뒤로 꾸미고 다녔는데 처음부터 꾸미다 안꾸민거보다 안꾸미다가 꾸미니까 사람이 업그레이드 되니까 좋은 점은 있더라구요
11/06/11 22:55
때로는 상처를 주더라도 직설적으로 말해야 통할때도 있습니다!
예전에 아는동생에게 "너 피부가 소보루빵 같다" 라고 해서......... 화장 잘하고 다니더군요..... 물론 그 당시는 욕좀 먹었습니다........
11/06/12 09:01
여자들은 화장 할때 되면 알아서 다 하게 됩니다~. 이성관계가 아닌 바에야 신경 안쓰셔도 될것 같은데요;
그리고 20살은 안하고 다녀도 반짝빤짝 빛나는 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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