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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1 01:32
등산이 짱입니다. 운동과 휴식이 동시에 됩니다. 특히 수험생이라면요. 일단 한번 다녀와 보세요.
실내에서 게임하고 TV 보고 영화보고 하는건 휴식이 안됩니다.
11/06/11 01:33
게임, 매스미디어.. 둘 다 최악입니다.. 정말 쉬고 싶다면 모니터를 떠나셔야 합니다..
수험생이라면 몸이 아니라 머리를 쉬게 해줘야 되는데... 이 경우에는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 아니면 가까운 곳에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는게 훨씬 좋습니다..
11/06/11 01:34
전 mp3p랑 이어폰 들고 공원이나 산 등으로 산책 갑니다.
다른 무언가를 하기보다는 그냥 마음 편하게 복잡한 생각 없이 앉아 있는 것만으로 좀 편해지더라구요. 산책을 하지 않을 경우엔, 그냥 욕조에 물 받아서 반신욕 하면서 콧노래 부르며 쉽니다. 30분~1시간 정도 그러고 나오면 평소 시간 내서 하기 힘들었던 생각들도 조금 정리가 되고, 몸도 개운해지는 것 같네요.
11/06/11 01:46
저도 그냥 님과 같은 방식으로 보냈네요.
아무래도 수험생일때는 그런것 조차 못할때가 많으니 하루 날잡아서 그렇게 소위 집에서 하는 잉여짓!을 하고 나면 정말 좋던데요.. 말 그대로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글쓴님께서 편하시면 그냥 편하신 그거 하면 되요. 라고 댓글을 쓰려고 했으나 대학생이시네요.....?!?! 수험생이란 말 듣고 당연히 고삼이라 생각했는데 ㅠㅠ
11/06/11 02:39
걷는거랑 만화책이요. 모니터랑은 다르게 만화책은 확실히 휴식이 되덥니다. 특히 생각안하면서 봐도 되는 만화(바키같은 격투물, 스포츠물, 그냥 오덕물..;)들은 에너지가 팍팍 차는 느낌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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