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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10 16:39:06
Name 유안
File #1 수상.rep (105.6 KB), Download : 17
Subject 이런식으로 하는 프로토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파이썬에서 한 프프전 경기인데요 이런식으로 당하는건 처음이네요
그래서 어찌어찌 막고나서 제 플레이를 하려고 해도
정신상태가 이미 혼란에 빠져버려서 뭘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공황상태에 오더라구요
이럴떄 최선의 대책이 무엇인가요?

아 그리고 제가 원순철런쳐를 키고 게임을해서 그럴리는 없겠지만 상대방이 맵핵일수도 있나요?
첫 정찰까지는 뭐 그렇다 쳐도 제 프로브 숨은 위치도 정확하게 건물지으니까 바로 발견하고
리버견제도 제 본진이 다 보인다는듯이 빈곳만 찾아 오는거 같고...
처음에 너무 휘둘려서 제가 괜히 이런 생각이 드는거 같기도 하구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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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0 17:00
수정 아이콘
리플은 못 봤습니다만...
순철이 맵핵은 못 잡지 않나요?
나라나무
11/06/10 17:21
수정 아이콘
저도 리플은 못봤습니다만...
프로브숨긴거는 알았다면
예전에 한번 숨김프로브로 당해서
우연히 정찰했는데 발견했거나
핵일수도 있죠...
그리고 빈집털이 잘하는것은 좀 하시는분들이라면
병력 반반으로 나눠서 숨겨뒀다가
프로브던지기나 질럿으로 정찰뒤 대강 상대병력보고
타이밍 맞추는거죠 알고서 들어갔을리는 없을거같은데
아마 운이 좋았거나 맵핵같네요...
근데 저도 알기로는 순철이 맵핵 못잡는걸로아는데;;

암튼 글로 표현하기가 애매하네요
저도 고수는아닙니다...
11/06/10 18:56
수정 아이콘
맵핵의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5프로브로 원서치 했다는 점이 조금 의심스럽고요.
그리고 질럿캐논으로 수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입구에 질럿 두마리 전부 빼서 숨겨진 프로브를 죽이러 갔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이상하네요.. 상대 질럿이 언제 난입할지 모르는 대단히 중요한 상황인데 전부 뺄 수 있다는게.. 상황을 전부 보고 있지 않다면 확실히 이상하죠.
대처법은 애초에 매너파일런을 안 당하시면 되고 아니면 게이트 못짓게 프로브 놔두시면 되지요.. 그리고 왜 역러쉬 바로 안 가셨는지요.. 상대 게이트를 다 제압하고도 가만히 있다거나 입구까지 쫓아갔던 질럿을 회수한건 아깝네요. 프로브 손실이 커서 그 타이밍에 타격을 못주면 이기기 힘들었다고 봅니다.
11/06/10 20:29
수정 아이콘
리플은 못봤구요.
원순철 핵감지기 써도 종합핵의 부가적인 기능을 감지할 수 있을 뿐이라
그런 기능 다 끄고 맵핵만 쓰면 감지못해요.

전 맵핵보다는 디스핵이 더 짜증나요.
맵핵당하면서도 겨우겨우 이기면 튕겨버리니...
이거 핵감지기 써도안되더군요. 막는 법 없으려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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