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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4 09:18
의지력도 중요하지만 주변환경도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의지력은 강한편이라 생각하고 다이어트 자체도 시도 해서 많이 성공했구요. 근데 항상 성공한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일주일전까지 제상황이였습니다만 운동할 시간도 부족하고 몸도 항상 피곤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상황에서는 75kg까지 찐적도 있습니다. 현재는 72.5kg 이구요. 그리고 운동하기가 싫을때가 있습니다 분명... 옷 다벗고 거울한번 보세요. 운동을 어느정도 하셨다면 분명히 예전과 다름을 느낌입니다. 그럼 자극 됩니다.
11/06/04 09:24
98kg → 67kg 감량자 입니다.
다이어트는 처음 한달만 지속되면 90%는 성공입니다. 왜냐? 살이빠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다이어트 자체에 중독되니까요. 그리고 뺀살이 아까워서라도 계속하게 됩니다. 저도 5번정도는 실패했엇는데 6번쨰에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저를 향해 수군대던 목소리를 들었거든요;; 뚱뚱한놈이 미련맞게 생겼다고.. 그후 먹을것을 대폭 줄였습니다.(만은 남들만큼은 먹엇습니다 하하;; 매끼니마다 밥1공기이상은 먹었지요) 미친듯이 운동을 했습니다. 하루에 20km는 걸었던것 같아요. 4시간정도씩 걸었으니까. 그리고 정해진 끼니시간 이외에 거의 절대로 먹지 않았는데. 진짜 배고프다 싶으면 오이나 방울토마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취침시간이 빨라야 합니다. 제일 쥐약인 부분이 저녁먹고 밤 늦게까지 안자면 야식이 땡겨서 결국 먹게되고 또 흐지부지 됩니다. 전 7시에 저녁식사를 하고 무조건 11시에 잠을 잤습니다. 그렇게 3개월후 체중계에 올라가니 85kg 인걸 확인하고 너무 뿌듯했습니다. 절대적으로 성공해야 겠다는 생각과 함꼐 나도 할수있다 자신감때문에 더욱더 열심히했고 70kg 아래를 계속 유지중입니다(군생활때 77kg까지 갔는데 전역하자마자 바로 10kg 감량했습니다) 다이어트야 말로 정말 시작(에서 1개월까지)이 반입니다. 이부분만 성공하면 뒤는 저절로 하게 됩니다.
11/06/04 09:36
의지 독기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입니다
어렸을때부터 통통했었고 대학 입학하고서 불규칙한 식습관때문에 1년에 2,3kg씩 꾸준히 늘었습니다 올 봄 100일동안 10kg정도 감량했는데요(통통에서 정상체중) 이렇게 할만한데 그동안 왜 살이 찌도록 방치했나 싶더군요 하루세끼 거르지 않고 먹고 싶은거 다 먹되 양을 줄이고 칼로리 계산하기보단 단백질위주로 먹었습니다 외식도 많이 했고 삼겹살 피자 부페 한달에 한번씩은 다 먹었던거 같네요 대신 메뉴를 고를때 순수 탄수화물은 피하고 염분섭취를 줄였습니다(얘를 들면 쌈을 싸 먹을때 쌈장 먹지 않기 브로콜리 삶아서 초고추장에 안찍어먹기) 간식은 먹지 않고 배고플때 두유정도 챙겨먹었고 1주일에 하루이틀 정도는 닭가슴살로 식이조절을 하였어요 1주일에 다섯번 웨이트+빠르게 걷기로 한시간 반 이상 운동하였구요 근육량은 손실되지 않고 순수 지방만 10kg 줄었지요 지금은 느슨해져있는데 지금 일이 갈무리가 되면 다시 시작할 계획입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건 살이 튼걸 보게 되면서 부턴거 같네요 뚱뚱에서 보통으로 가는건 정상적인 식습관과 운동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건 깨닮았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급하게 생각하시지 말고 길게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또 칼로리만 따지시지 마시고 균형있는 식단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1/06/04 10:20
전 한달정도만에 8키로 감량한적이 있습니다. 주말마다 등산한 것 이외에 별다른 운동은 하지 않았으며 식습관을 바꿨던게 주효한 것 같습니다. 일단 밥의 양을 평소 먹던거에 반으로 줄였고, 밤 10시 이후에 자주 먹던 라면을 먹지 않았습니다. 먹고 싶은 것은 먹되 평소엔 항상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 먹었지만 배고픔을 면할 정도로만 먹었습니다. 솔직히 다이어트 한답시고 했는데 그렇게 빡세게 하지 않았는데도 살이 빠지는 거 보고 참 쉽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참 다이어트엔 동기가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인터넷에서 바지좀 편하게 사보자라는 생각으로...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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