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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4 01:20
저도 주장할 권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자유죠 뭐. 다만 표현방식이 문제가 될때가 좀 눈쌀이 찌푸려지는건 있는것 같습니다. 음.. 북한을 찬양하시는 분들 보면 진짜 북한에 데려다줘서 살아라고 하고 싶을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렇게 좋으면 가서 살면되지-_-;
11/06/04 01:22
'GO 북한' 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발 가주셨으면 하구요.
그렇게 좋은 북한이 아니라 남한에서 태어난게 억울하면 좋아하는 북한으로 가면 되지 않나요. 허허허...
11/06/04 01:25
그냥 그런사람도있나구나 하고 넘어갑니다..
종교문제나 정치문제나 사상문제는 대화를 나누면나눌수록 화만나니까요.. 그냥 그들생각도 인정해줍니다.
11/06/04 01:27
우리나라가 워낙 강경하다보니, '결국 북한도 대화의 상대가 아니냐'의 발언 수준도 친북으로 들어가는 면은 있습니다만...
그 외에 정말 북한을 따르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 저 개인적으로는, 튀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11/06/04 01:33
일반인들에게 '아, 우린 저런 정신병자처럼 되면 안 되겠다.' 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데에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꼴보기 싫네요. 그냥 북한 가서 살지 왜 여기서..
11/06/04 01:57
그것도 케이스가 많이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종북인 사람도 있을 테고.. 귀가 얇아서 거기에 혹한 사람들도 있을 테고..
한 가지 주제를 파고들어서 이야기 하다보면 종북은 아닌데도 그렇게 보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구요. 예로 드신 경우는 저도 굉장히 이질감이 느껴지네요.
11/06/04 02:09
사이비 종교믿는다는 이유 하나로 구속시킬 수 없죠? 그 사이비종교가 실정법을 위반하면 구속시킬 수 있지만...
종북주의자들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사이비종교나 종북주의나 거기서 거기라는... 그들이 대한민국 국민인 이상 사상의 자유, 무죄추정의 원칙 등을 동등하게 누릴 권리가 있죠. 그들이 좋아하는 북한에는 이런 걸 전혀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랄까... -_-;;; 그리고 뻘플이지만 한총련은 와해된 지 몇 년 되었죠. 한대련이 사실상 한총련을 이어받았습니다. 그나마 한총련 시절보다 나아진 듯...
11/06/04 03:05
북한을 '지지'한다는 것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총련'을 타겟팅하시는 건지 어떤지를 잘 모르겠군요. 이해하고 타협할 대상이라는 전제가 있다면 '지지'하는 자에 대해서 반대입니다. '뽀글이 만세' 수준은 지지가 아닙니다 나 관심좀이지. 그런 전제가 아니라면, 즉, '지지'하는 것을 '이해하려는 사람들'까지 포함한다면 그런 의견에 대해서는 찬성입니다.
11/06/04 03:16
북한을 지지한다는 표현이 약간 모호하긴하지만
단순한 의사표현이 아닌 북한의 정치체제나 김정일정권에 대한 지지일 경우는 표현의 자유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향하는 민주주의의 가치에서는 포용될 사항이 아닙니다...
11/06/04 20:44
정도에 따라 다르겠죠 본문에 쓰신 예와 같이 극단적인 경우에는
휴전중인 적을 지지하고 있는 내부의 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런사람들은 다 버스에 태워서 줄줄이 위로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사람들 거짓말 탐지기 붙이고 '너 간첩이지'라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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