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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2 21:47
폐쇄경제에서 환율은 논의 대상이 아니지 않나요?
개방경제의 경우 환율의 상승은 순수출의 증가를 가져오지만 이 경우 환율제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겠지요.
11/06/02 22:00
모형 자체를 작성하는건 상당히 방대한데....
일단 IS-LM 모형의 기본가정은 총수요의 크기가 소득을 결정한다고 보는 것 입니다.(케인즈 법칙 Y=C+I+G) IS 곡선은 그런 가정하 '단기 상품시장'의 형태를 나타내는 것이고 LM곡선은 '단기 화폐시장'의 형태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IS 곡선을 살펴보면 Y=C+I+G 에서 출발해서 Y=C+I+G=C0+MPC(Y-T)+I0-bR+G0 (식은 여러 기본서를 참고 하시길 기본 베이스는 같지만 다른 기호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단기이므로 r=R 구별 필요 없음) 이것을 R= 뭐뭐 로 변형 한 것이 IS 곡선입니다. IS 곡선의 도출은 이 변수들 분석하는데에서 출발합니다. 여러가지 기본서에 나오죠? C, I, G 에 대한 분석이요. 이 변수들의 변화가 단기 상품시장에 영향을 주고 폐쇄 경제하 IS-LM 모형에서는 특히 투자를 주목했습니다. I=I0-bR 에서 b가 투자의 이자율 탄력성인데 이것의 크기에 따라 IS 의 기울기가 달라진다고 하였죠. (추후에 나오지만 케인즈는 b가 매우 작다고 하였죠-애니멀 스피릿에 의해 결정) LM 곡선도 마찬가지 입니다. 화폐시장의 균형식 M/P=kY-hR 이라는 식을 R의 형태로 바꿔서 진행되고 기울기 결정 위치 결정등을 살펴 보는 것입니다.
11/06/02 22:06
아 질문이 하나 더 있었군요. 실질환율은 원화로 나타낸 외국 물가 비율이에요.
실질환율이 상승하면 당연히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합니다.
11/06/02 22:30
실질환율이 상승하면 자국의 수출품 가격경쟁력이 향상되고
수입품은 상대적으로 비싸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마샬-러너 조건이 충족된다고 가정하면 순수출은 증가합니다.
11/06/03 01:35
거시경제학의 다른 부분은 잘 하시는 듯 하니 가정들이 왜 필요한지 거꾸로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케인즈의 단순모형과 비교해서 투자함수가 왜 다른가? 물가 P는 왜 경직적이어야 하는가? 등등 하나하나 따져보신다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결국 IS-LM 모형에서 생산물 시장과 화폐시장을 이어주는 것은 이자율입니다. 이자율과 이자율 탄력성(화폐수요의 이자율 탄력성, 투자의 이자율 탄력성)만 열심히 봐도 거진 다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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