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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1/05/28 22:17:57 |
Name |
KallS |
Subject |
[연애] 제가 혼자 과민반응 한 건가요???? |
안녕하세요.. 윽 연애관련 글을 남겨서 어떻게 보면 죄송하지만, 조금 답답한게 있어 말씀드립니다.
얘기를 들어보면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집안자체는 넉넉하지 못한 편이고, 여자친구는 넉넉하게 살고 있습니다.
내년에 직장 알아보려고하고있고 지금은 아르바이트 하고있는 중이구요.
근데 오늘 걸어가다, 얘기를 나누는데 그러더군요.
[이번 7월까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8월 한달간 아버지께 돈빌려 외국여행
그리고 이번 다이어트 진행중인데 성공하면 아버지한테 차 사달라고 요청]
간략하게 추리면 이 정도이구요, 걸어가면서 '아 그렇구나 ' 하고 수긍해주었지만 마음은 좀 씁슬하더라구요.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서 이것저것 계산을 하면 안되지만,,,
최근 이 친구를 만나면서 소비패턴이 있으니 꽤 많은 카드값의 직격탄을 맞기도 했습니다 -_-
좀 심해서 여자친구를 불러놓고 카드를 하나 만들어서 20만원씩 놓고 총 40만원을 한달 데이트 자금으로 쓰자..
이랬지만, 역시 그이상도 금방 넘어가기에 제돈을 긁어 부스러 모으지만...... 그래도 매번 줄일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외국여행 / 차 ;;; 이런소리들을 들으니 왠지 씁쓸하네요..
하하, 나는 카드값에 계속 허덕이다, 어떻게든 줄일려고 카드도 공용으로 만들엇지만 그래도 조금씩 쪼들리는 생활이 지속되죠..
하지만 여자친구도 돈을 보태고 있고, 알아서 여행가고 차사고 하는건데... 다시 생각해보면 저 혼자 많이 오버한거같고...
그런생각이 저 혼자 과민반응 한건가요??
괜히 소주한잔 먹고와서 말도 두서가 없네요....
이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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