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1/05/27 00:23:42
Name 삭제됨
Subject 연애 질문입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굽네시대
11/05/27 00:29
수정 아이콘
어장관리인듯. 거리를 두시거나 결판을 내시거나...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SCVgoodtogosir
11/05/27 00:31
수정 아이콘
어이쿠. 어장이네요. 결판 내시거나 관심 끊으시거나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
님은 그분에게 계륵, 백업, 최후의 보루, 마지노선 .. 이런느낌이네요.
비야레알
11/05/27 00:36
수정 아이콘
대놓고 어장인듯...
11/05/27 00:46
수정 아이콘
제 아주 친한 친구 (여성입니다) 가 말한걸 정리해보면 여자에게 있어 자신과 비슷한 연배의 남자의 분류는
1. 관심없는 남자 - 연락안함
2. 관심있는 남자 - 연락함
2.1. 매우 친한 친구 - 애교, 내숭따위 없음
2.2. 그 외 - 내킬땐 애교, 내숭 가능
2.2.1. 손에 꼽을만한 애인후보 - 적극적으로 다가가진 않지만 언제나 다가 올 여지를 남겨둔다. 주변에 남자없음을 은근히 어필
2.2.2. 백업 - 도망가지 않을정도로 관리하며 본인의 연애사업은 따로 진행. 간간히 이 여자가 나를 좋아하나 싶은 행동
이었습니다
一切唯心造
11/05/27 01:1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그냥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사람 정도로 보이네요 [m]
11/05/27 01: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별 거 아닌데 어장관리가 아닌가 의심하는 상황, 어장관리라는 용어 자체를 싫어하는데 이건 어장관리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관리라고 보긴 어렵고 계속 여지를 줘서 매어두려는 느낌인데요;;
겨울愛
11/05/27 03:19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말해지는 머리로 생각하고 하는 어장관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주변에도 딱 님께서 말씀하신 부류의 친구가 하나 있는데 이 친구를 예로 들자면 원래 태생자체가 그런 사람인 듯 합니다. 남자들이랑 잘 친해지고 친하게 지낼때는 좀 도가 지나치게 의존하고(마치 이성으로 관심 있는 대상인것처럼) 남자들에게 착각하게 만들고, 그래서 남자들이 대쉬하면 미안하다, 자기는 그런 생각이 아니었다, 그냥 친하게 지내자, 라고 정리하는 듯 하면서 X 무한반복
대학교 후배인 동생이라(3년 같이 다님) 그 주변 상황에 대해서 잘알게 됐는데 거진 4년 동안 얘한테 목맸던 남자애도 있었더랬죠. 물론 남자 쪽에서도 연애할거 다 연애하면서 그런 요상한 관계를 유지해 간 것이지만, 희망을 줄듯 말듯 줄듯 말듯 하면서 베스트 프렌드라는 명목으로 남자애를 계속 옆에 두려고 했는데 결국에 이 친구도 4년 동안 데인 후에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상대방에 대해서 어지간히 실망하고 관계가 틀어지고 싶지 않으시다면 제가 봤을 때 대쉬도 하지 마시고 적당히 선을 쳐가면서 같이 즐기세요.(재미있게 놀땐 같이 놀수 있는 친구 정도의 사이로)
11/05/27 07:25
수정 아이콘
음 조언들 감사합니다. 반응이 한결같은 분위기네요. 저도 그렇게 동감하는 상황에서 좀더 생각을 확실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오늘 밥먹고 슬슬 정리하는 분위기로 어색하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m]
11/05/27 10:36
수정 아이콘
소개팅이나 미팅 같은게 질투유발일 수도 있지 않나요?

너 빨리 고백 안하면 나놓침 이런거..

어장관리라는 말 저도 참 싫어하는데 그런 마음이면 매일 연락하고 통화하고 하진 않을겁니다. 자기 휘어잡아줄 남자 기다리는 걸수도 있죠.

본인이 일단 마음있고 진행이 나쁜 것도 아닌데 어장이고 뭐고 간에 대시도 안해보시고 혼자 이럴거 같다 생각해서 접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1/05/27 11:38
수정 아이콘
링크 글을 같이 보니 대체로 22님이 여자가 친밀한 표현을 하고 호감이 생기면 곧바로 아, 이거 연애감정 하고 휘둘리는 것 같네요.
전화든 문자든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지 말고 본인의 생활을 찾으세요. 자꾸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니까 여자애가 이것도 시키면 해줄까?
하는 느낌으로 장난치고 있잖아요. 제가 보기엔 저게 진지하게 22님이 마음에 들어서 하는 행동은 아닌 것 같습니다. 너무 가벼워요.

세상 모든 여자가 연애대상 아니면 남남은 아닙니다. 스스로 생활 챙기고 할 일 하시면서 여자가 아니라 사람 사귄다는 생각으로 대하세요.
어장관리라는게 별게 아니라 먹이 나오는 손만 쳐다보고 있다가 안 주면 굶으니까 어장인 거예요.
손에서 먹이 안 나와도 바다 넓으니 나와서 스스로 이것저것 잡아 먹다가 지나가는 길에 한번 쓱 쳐다도 보고 그러면 되는 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5890 운동은 몇시? [3] 사파이어2016 11/05/27 2016
105889 카라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11] 맥쿼리2153 11/05/27 2153
105888 cpu로 단일작업을 한다면 싱글코어가 멀티코어보다 빠를 수도 있나요..? [7] nexon3322 11/05/27 3322
105887 옷을 찾고 있습니다.ㅠ [2] 탱구랑햄촤랑1617 11/05/27 1617
105886 다음주 기아 선발 로테이션이 어떻게 되나요? [11] 박규리2346 11/05/27 2346
105885 고려대학교 도서관(중광, 중도) 졸업생 이용문의요~ [7] 하늘의왕자4243 11/05/27 4243
105884 지금 곰티비에서 GSL VOD보이시나요? [5] zardix1369 11/05/27 1369
105883 여드름 질문입니다. [3] kogang20011479 11/05/27 1479
105882 종합소득세 신고하는데 쓰지도 않은 금액이 들어가있어요 [2] 초코와풀1627 11/05/27 1627
105881 야구장 등에서 응원할 때 쓰는 막대 풍선(?) [2] PoeticWolf1671 11/05/27 1671
105880 프로게이머분들도 pgr 자주 오시나요??? [4] 고등어3마리2084 11/05/27 2084
105879 다이어트 질문 드립니다. [2] ㅇㅇ/1986 11/05/27 1986
105878 내일이 복귀인데.....무한도전 추천좀 해주세요! [3] 연아2056 11/05/27 2056
105877 Davi4ever 님께서 올려주시는 WP 랭킹에 대해 질문입니다. [2] 스웨트3135 11/05/27 3135
105876 한국 클럽에서 이런 비트의 음악이 나오나요?? [2] 나를찾아서2060 11/05/27 2060
105874 죄송합니다~ 듀얼모니터 질문 한번 더 드립니다! [2] Lucky-Strike1694 11/05/27 1694
105873 이제동선수와 조정웅감독출연 [3] NaS.KiJuK2093 11/05/27 2093
105871 연애 질문입니다. [10] 삭제됨2229 11/05/27 2229
105870 어제 이제동 선수 VS 김명운 선수 1set 때...질문있어요! [5] Dobby1627 11/05/27 1627
105868 마린들이 갖고 다니는 가우스 라이플....구입할 수 있나요? [5] 버디홀리1928 11/05/27 1928
105866 화를 내야 하는 상황인지 알려주세요. [15] 요비2059 11/05/26 2059
105865 컵라면은 어떤 제품이 맛있을까요??? [33] PILOT2402 11/05/26 2402
105864 단골메뉴인 소개팅질뭉좀해봅니다 [5] 방화동김군4503 11/05/26 45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