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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5 13:48
제가 알기론 약과 독의 차이점은 분자구조 외엔 크게 별반 다를것이 없다더군요.
그래서 독이 때론 약이 되고 약이 때론 독이 되고요. 이게 말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부자 약사는 정말로 독을 만들었고 가난한 약사는 독을 만들 약초가 없어서 그냥 해독제를 만든 것 아닐까요??...음... 진실은 저 너머에....
11/05/25 13:53
A가 해독제인거죠.
해독제 중에서도 먼저 먹으면 효과가 없고 독을 먹은 후 먹어야 효과가 있는 해독제를 준비한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독인 B를 먹고 해독제인 A를 먹어서 산 반면 상대방은 해독제 A를 먼저 먹고 독인 B를 먹어서 결국 부자약사는 자기가 자기 독 먹고 죽은거겠죠.
11/05/25 13:53
ykoh76 님이 정답같아요.
B보다 약한 독을 만든 다음에 자신은 미리 그 독을 먹고 부자약사에게는 그냥 물을 주면 되겠네요. 그러면 자기는 약한 독을 먹고 부자의사가 만든 강한 독을 먹으니 살게되는거고 부자의사는 물먹은 뒤에 자기 독만 먹게되니깐요.
11/05/25 14:32
A약사가 만든 독은 초강력 장청소약이었던 겁니다.
B를 먹고 A를 먹으면 흡수되지 않고 다 싸버리는걸로 약간의 개망신으로 목숨을 건지려고 했던거지요. 반대로 속에 있는걸 다 쏟아붓고나서 B독을 먹게되면, 그냥 먹었을 때보다 더 치명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B약사는 죽었던겁니다.
11/05/25 16:16
물이 그럴듯하긴 한데...
문제에서 임금이 독을 만들라고 지시한 취지에 비추어 보면 이를 다음에 또 사용하겠다는 것이고, 그 사용 전에 시험으로 갑 또는 제3자에게 한번 더 먹으라고 할 여지가 있는데, 그러면 과연 갑이 생명을 부지할 수 있나요?
11/05/25 16:29
일단 약한 독 -> 강한 독 순으로 먹으면 살 수 있다는 것이 이 문제의 전제인가 봅니다. 그리고 부자 약사는 가난한 약사보다 무조건 더
강한 독을 만든다는 게 다음 명제인 것 같고요. 가난한 약사가 어떤 독이라도 타게 되면 부자 약사는 무조건 살게 됨으로 독이 없는 것을 주었다는 게 맞겠고 그렇게 되면 그냥 강한 독만 먹은 부자 약사는 죽게 되지요. 근데 가난한 약사는 살게 되었는데 그것은 전에 약한 독을 먹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밖에 없네요. 솔직히 문제 자체가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아니네요;
11/05/26 09:57
어제 이상하게 댓글을 적으면 로긴이 풀려서 답글을 못달았네요...
저도 안좋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ㅜ.ㅜ 답을 알아내서 댓글을 달고 싶었는데... 이건 뭐 문제라고 내놓은 놈들도 답을 모르니.... 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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