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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3 00:20
남자는 외모가 아니라 자신감입니다.
자신감이 없다면 아웃입니다. 여자는 남자와 다르게 정신적인 것과 경제적인 것에 끌립니다.
11/05/23 00:39
뭐 있나요 어차피 소개팅이라는 거 애초에 없는 마음 돌리는 건 어렵고(한번 만나보고 생긴 아니다 싶어하는 감정을 문자질로 돌리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죠) 아무리 마음에 들었어도 연락 해보고 애프터 잡으려고 시도해 보다가 상대방 반응이 미적지근하고 계속 약속에 대한 핑계를 대면서 미루거나 한다면 깨끗하게 정리해야죠. 그냥 너무 잦은 연락만 하지 않으시면서 만남을 계속 유도하시는 게 좋습니다. 문자질, 전화 이런거 로는 뭐 없어요 결정적인 건 만남이고 그 만남을 얼마나 잘 이끌어 내느냐가 소개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물론 여자가 남자에 비해 상대방 외모 잘 안 보기도 하고 자신감이란게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너무 밑도끝도 없이 근거 없는 자신감은 오만과 자만으로 보이기 쉽습니다. 하물며 남자 경험 좀 있으신 외모 좀 되시는 분들에게는 더 코웃음 쳐지는 부분이기도 하죠.
11/05/23 00:42
저도 위의 올빼미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연애는 할 수 있으면 하되 꼭 할려고 올인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ps2,ps3은 글쓴님이 너무 저자세로 나가는거 같습니다. 그냥 나쁘게 말해서 '너같은 여자 없어도 그만. 다른 여자 많아' 이런 마인드로 만나세요.
11/05/23 00:45
괜히 문자많이하면서 상대방 반응에 일희일비하고 소심해지면 끝도없습니다. 자주만날기회를 만드는게 중요하고 문자는 줄이되 가끔 전화해서 만날약속만 만드세요. 그리고 만나서 재밌게노시구요.
서로 공통관심사도 별로없는 상태에서 문자 많이하는건 지루함만 불러오고, 본인도 괜히 문자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빨리안온다고 속상해하고 그렇게됩니다. 절대문자는 많이하지마세요 [m]
11/05/23 00:55
아차!! 중요한 것.
옷차림을 항상 깔끔하게 하세요. 입냄새 등 청결에도 신경을 쓰고 나가시고요. 여자분들은 그런 것에 민감한 편입니다. 잘생길 필요는 없지만 깔끔한 모습에는 신경을 많이 씁니다.
11/05/23 01:23
소개팅여자앞에선 자기 잘난맛에 살아야죠.
이여자 아니여도 되라는 생각? 구지 그여자가 이쁘다거나 다른 기타 능력이나 뭐.. 그런게 좋다해도 항상 자신이 잘낫다고 생각하세요. ps3경우는 호감이 없더라도, 남자의 마음이 진짜고 그 진심이 통하면 호감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에프터를 하려면 첫만남때 기본적으로 공통관심사나 그 여자분의 취미나 관심있어하는 걸 캐치해내야 합니다. 만나셨을때 기억을 잘 더듬어보세요. 그 관심사나 취미쪽과 관련된 대화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약속을 잡으면..
11/05/23 11:20
제 생각엔 자신감이라고 생각해요.. 남자가 자신감 지고 들어가면 답없습니다. 특히 남자분이 나이가 훨씬 많으신데.. 꿀리는 모습보이면 이사람은 남자친구로는 안되겠다. 생각이 들거든요. 일단 소개팅당일날 했던얘기, 좋아했던거, 실수한건 없나 생각해보시고 만나고싶으시면 빨리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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