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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0 20:27
제가 아는 피로골절 이라면..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힘이 가해져서 발생하는 건데요..
부위가 꼭 정해져있다기 보다는, 충격이 계속해서 누적되다가 발생할 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에 우둑! 하고 부러지는 것처럼 눈에 심하게 보이는 골절은 아니지만 골절은 골절이죠 ;
11/05/20 21:28
저도 매주 1~2번 축구를 해서 정강이 쪽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엑스레이만 찍어봤지만 별다른 이상없어서 물리치료 받고
휴식으로 나았습니다. CT나 MRI를 찍어봐야 확실한건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전문 선수 아닌 이상 피로골절이 오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피로골절이 조금씩 무리한 힘이 가해져서 실금이 생기고 붙기 전에 또 힘이 가해지면 금이 간 부위가 더 심해져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이라더군요. 안장다리나 쿠션이 부족한 바닥이나 운동화를 신고 운동하는 사람이 걸릴 확률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물리치료와 휴식으로 회복하시고, 그 사이에는 정강이 통증에 무리가 덜 가는 자전거 타기를 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11/05/20 22:45
피로골절은 말 그대로 골절입니다(..) 다리가 부어오르고 상당한 통증이 있어서 대부분 알아서 응급실로 향하게 됩니다. 이 경우는 운동으로 인한 힘줄염이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피로골절은 어쨌건 골절이라서 정형외과 진료를 받고 부목대고 해야되지만, 힘줄염은 휴식이 1번이고 약물(소염진통제를 주로 씁니다만)이 보조입니다.
과도한 운동은 몸에 안좋습니다. 더군다나 운동만으로 체중감량은 거의 힘듭니다. 아니 상당히 운동능력이 뛰어난(아마추어 선수급) 경우가 아니고서야 불가능하다고 해도 됩니다. 식사를 줄여야죠.
11/05/20 23:04
피로골절 배운지 얼마안되서 제가 아는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안하던 줄넘기를 하루에 4000개씩하면 피로골절 올수있습니다. 정강이뼈 안쪽이 걸을때나 눌러봤을때 아프고 심한운동을 했으면 피로골절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발등뼈에 가장 잘생기고 정강이 안쪽부위도 피로골절이 잘생기는 부위중에 하나입니다. 완전골절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하실것없이 운동을 쉬시면 회복됩니다. 위에분께서 말씀하신 응급실로 향하게 될정도는 이미 피로골절이 심하게 진행되었을경우고 대다수는 증상이 있을때 운동을 안하면 회복된다고 합니다. 군대 행군중에 피로골절이 잘생기는데 제때 치료 못받았다 하더라도 나중에 휴가나와서 x-ray찍어보면 자연치유 된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완전히 운동을 쉬게하는것이 좋습니다. 다 치료된것 같아서 다시 운동을 시작해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11/05/21 07:37
줄넘기운동은 반드시 흙바닥에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다 아스팔드 바닥이라 그냥 하시곤하는데 4000개 이상 하시면 무릎안쪽에 무리가 가기가 쉽습니다. 연속해서 하지 마시고 500개 정도로 끊어서 하세요. 저도 예전에 같은 증상이 나타났는데 강도를 줄이고 흙바닥을 이용하니 조금 덜하더군요.
11/05/21 08:09
탱구랑햄촤랑 님// KAKA` 님// 레지엔 님// 둥둥 님// 왜자꾸시비네 님//
답변 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강도 낮추고 2일에 한번씩 하기로 해야겠네요. 격일로 자전거도 하고요. 질문 올리길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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