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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9 10:20
신호는 서로간에 약속이기 때문에... 님혼자 안지키시면 아무문제가 없지만
신호를 위반하는 사람이 2명, 3명이 동시에 되는 순간 곧바로 사고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정말 혼자 있을때는 안지켜도 되요^^
11/05/19 10:22
저는 그럴 경우 일단 감속했다가 좌우 살피고 지나가는 편이긴 합니다.
오히려 서는 게 환경오염이고 시간 아깝고 .. 뭐 이런 거창한 이유는 아니고 그냥 귀찮아서이긴 합니다만;;
11/05/19 10:26
도로교통법이 있는 이유는 역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 신속한 정리를 위함이지 않겠습니까.
차가 많은 사거리에 신호등이 없으면 사고가 많이 나고.. 또 서로 눈치를 보거나 양보를 안하거나 함으로 인해 많이 복잡해져서 통과하는데 지장이 발생하겠죠. 근데 차가 정말 없는 시간대의 새벽이나, 정말 한적한 시골도로 등에서는 혼자있으면 저도 안지키고 쨉니다. 위의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법을 가지고 융통성이니 개인적 판단이니 운운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사람이란게.. 대신 정말 상황판단을 잘 하고나서 안전이 100% 확보되었다고 생각 될 때만 쨉니다.
11/05/19 10:26
음 융통성이 없어보일수는 있겠으나 무조건 지켜야한다고 봅니다
한번 지나가기 시작하면 나중에 사람 많을때도 빨리지나가기 위해 눈치를 살피게 되는게 사람 마음이라고 보기에 건너지 말라는 신호가 뜨면 무조건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보행자들도 무단횡단 좀 안했으면 좋겠구요 빨간신호에 혼자 기다리면 바보되는 느낌 참 싫더군요
11/05/19 10:35
차가 없어 인적 드문 곳에 사고가 많은데 (거의 사망사고) 위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안 지키다가 사고가 크게 나죠. 주로 빨간 딱지 붙어 있는 곳. 운전자나 보행자 둘 중 하나가 신호를 안 지키죠..
11/05/19 10:40
사람이 없다고 그냥 째면 안되죠.
신호가 있으면 정지선이 있을테니 정지를 해야만 합니다. 주행중에 보는 환경과 정지해서 둘러보는 환경은 분명 차이가 있으니까요. 특히 야간이라면 더욱 더요.. 일단 멈춘 후에 좌우를 둘러보고 정말 '의미 없는' 신호대기라고 확신이 서면 그때는 당연히 쨉니다. 크크
11/05/19 10:45
목숨 정말 중요한겁니다. 이건 이유가 없어요. 무조건 지키셔야 합니다. 적어도, 완전히 정지라도 하세요.
안걸리시다가 걸려서 딱지 받으시는 건 관심이 없는데, 절대 보행자가 희생당해선 안됩니다. 다 보인다구요? 오만입니다.
11/05/19 10:50
저라면 일단 한 번 정지하거나 서행하면서 좌우를 살핀 다음 아무도 없으면 신호가 바뀌기 전에라도 지나갑니다. 그런데 그 정도 하고 나면 신호는 거의 바껴 있더군요.
아무리 한밤중이라도 그냥 쌩하고 지나가는건 매우 위험합니다.
11/05/19 10:51
전후좌우 100m 이내에 인적이 없다고 100% 증명 할 수 있으면 지나가도 되겠지만, 증명 할 수가 없죠
대부분 별 문제가 없겠지만, 이럴때 사고가 나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11/05/19 10:52
저는 그럴땐 그냥 지나가는게 충분히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시골쪽내려가면 야간에는 신호등이 꺼지구요..(그냥 주황불만깜빡이면서 말이죠..) 신호가 켜진곳에서도 분명 괜찮다면 그냥 지나가는거 찬성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어느정도의 감속과 충분히 안전한지 그냥 지나가도 괜찮은지 확인후에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11/05/19 10:55
보행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길을 건너는 사람은 차가 빨간 불이면 무조건 서주겠거니 생각하고
건넙니다...그러니 횡단보도 신호등이 파란불 되면 아무생각없이 건너는 사람 많습니다.
11/05/19 11:08
운전자건 보행자건 충분히 주위를 살핀 후 신호가 무의미하다는 자체적인 판단이 선다면 신호는 무시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잘못된 판단으로 사고가 일어났다면 가중책임을 져야겠지요.
11/05/19 11:23
지켜야 할 것은 상황에 관계없이 언제나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없으니까, 라는 이유로 신호 무시하고 그냥 지나친다면 다음에는 어떤 이유로 그냥 지나칠지 아무도 모르죠. '바쁘니까' , '사고 안 낼 자신이 있으니까' 법에 융퉁성을 부여하면, 필히 문제가 생긴다고 봅니다.
11/05/19 11:40
아무 의미없는 신호란건 없습니다.
사고라는게 예상하고 나는게 아니잖아요. 시골밤길에 사각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어떻게 압니까. 신호를 지켜도 사고가 날 수 있는거지만 사고가 났을때 내가 신호를 지켰는지 안지켰는지는 중요하죠. 저걸 알면서도 '에이 뭐 아무도 없는데 걍가지' 이런맘으로 가는거지 애초에 생각자체가 안지켜도 된다느니 효율적이라느니 이런 생각이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1/05/19 13:59
그러다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지나가려는 사람과,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지나가려는 차가 마주치면 사고가 나겠죠;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고 자동차가 워낙 빠르니 안심하기가 어렵더군요. 목숨이란 게 고쳐쓸 수 있는 게 아니기도 하고요. 확실한 건 모든 사람들이 신호를 100% 지킬 수 있다면 사고 발생은 0이 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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