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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4 14:08
관공서나 군대는 VIP 뜬거 접수하면 바로 상황전파하는게 기본일텐데...
암행어사 뜬거 이웃고을에 알리면, 옆고을에서도 다 알고 대비할듯...
11/05/14 14:13
머리카락을 한 웅큼 뽑아서 후! 하고 불면 나타나는.
아 이게 아니군요;;; 정말 생각해보니 궁금하네요-- 평소에는 솔플or2인파티 이면서 정작 출두할때는 대군이군요...
11/05/14 14:18
용역입니다. 조선시대의 용역시스템은 아주 뛰어나고 좋아서 현재까지 그 시스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암행어사가 전날 용역업체에 일거리를 맡기고, 용역업체는 소작도 힘든 사람들이 일거리가 있나 하고 모여있는 새벽시장에 가서 몽둥이질,힘쓰는 질 잘하는사람 10명 타시오 라고 말하고, 12인승 대형 승합마에 사람들을 태웁니다. 이런식으로 용역업체 몇군데에서 연락하여 삽시간에 부르고, 일이 끝난후에는 조선 정부에 청구할 채무증서를 써주면서 끝냅니다.
11/05/14 14:25
유게가 아닌데 진지해도 되나 싶은 댓글들이...크크크. 제가 보기에는 연출인 것 같습니다. 사실 암행어사는 정의로운 일을 행하는 것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사실 그 힘을 이용해 부도덕한 일을 하는 자도 많았다고 합니다. 요즘의 몇몇 경찰과 비슷한 거죠. 실제 정의롭게 다수를 이끌고 체포를 하는 과정이라면 먼저 와서 정찰을 하고 위장하고 있던 병사들을 데리고 가는 게 아닐까...싶네요. 자세한 건 역사를 잘 아시는 분이 나타나셔서 답변 달아주시면 될 것 같네요.
11/05/14 14:27
제가 국사 시간에 들은 내용인데~ 옆 고을 수령에 요청 하는 것 같구요. 보부상인들도 동원 된답니다. 보부상인들이 관허 상인이라네요.
11/05/14 14:28
옛날에 국사선생님이 애기해준 기억이 있네요.(벌써 10년전이라.. 가물가물 합니다만..)
그 당시 각 지역마다 말을 빌려주는 곳들이 있었습니다. 그게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 쪽에 속한 역졸이었나?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암행어사들이 "암행어사 출두야!" 할때 달려드는 사람들은 그 쪽에 속한 사람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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