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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3 21:21
그냥 저 같으면 다 맞춰줄거 같네요. 마냥 귀엽지 않을까요 ㅠㅠ
90년생이면 22살인데 여자 나이 이 정도면 아주 어린편은 아닙니다. 20살하고는 또 많이 다르거든요. 나이어려서라기 보다는 그냥 여친님의 특성이라고 생각하고 안고가세요
11/05/13 21:31
5살차이까지 사겨봤는데 8살은....부럽네요..
감정기복만 제외하면 괜찮은 편이라 생각됩니다. 1년만 더 지나면 감정기복도 많이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11/05/13 21:34
정말로 사랑하시면 정말로 잘해주시고 내여자 만들어서 빨랑 결혼하십시오.
몇 년 지나 사회물 먹으면 곧 남남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없으시면 일찌감치 다른 여성을 찾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11/05/13 21:35
사귀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92년생과 사귀는 중입니다~ (7살차이) 조언을 해드리고싶은데 제 여친이 두살이나 어려서.. 많이 느낌이 다를것같네요. 저도 그렇게 오래된편도 아니고요~ (두달 살짝 넘었음) 무튼 짧은 경험이지만 조언을드리자면 아직 학생인지라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야 좋아하더라구요. 물질적인 좋은것보다도 그냥 학교에서 수업들을때도, 알바를 하고있을때도 끊임없이~~ 쉬는시간없이~~~ 카톡으로 대화해주고 밤에 전화해주고 이런걸 좋아하던데요. 저도 문자나 카톡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처음엔 고생했는데, 이젠 그냥 기계적으로 제 할일하면서 무심결에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덕분에 뭔말을 했는지도 까먹을때도 많지만.. 그리고 어린나이 친구들은 여기저기 다녀본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뭔가 안락하고 편안한 장소에서의 시간보다도 뭔가 새롭고 처음가본곳을 갈 때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11/05/13 21:42
뭐.... 진부하지만 진리의 케바케.
전 지금 10살 차이나는 21살 아가씨랑 만나고 있는데, 그 친구는 오히려 저보다 더 쿨하네요. 제가 오히려 연락하려고 안달하고...... 만난지 아직 보름? 정도밖에 안 돼서 아직 몇번 데이트 안해봤지만, 심지어 밥값도 지가 내고...... 제가 어린 친구 만나는 스타일을 말씀드리자면 오히려 전 '어른스러운 척' 자체를 잘 안하려고 합니다. 어리니까 이래이래 대해야지라는 생각 자체를 버리고 만난다는 거죠. '오빠가~' 이런 용어도 안 쓰고요. 물론 그런 '오빠가~' 어른스러운 척이라는 것에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그렇다는 겁니당.
11/05/13 21:49
좀 까진 띠동갑+1이랑 몇달 사귀어 봤는데 첨에는 원기보충하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만
조금 지나니까 요즘 어린애들 쓰는 말(대박~ 같은 거)이 귀엽지가 않고 되려 짜증나서 오래가기 힘들더군요.
11/05/13 22:45
14살 차이 21살 여자와 다음 주 토요일에 결혼 합니다.
뭐 먼저 제가 21살 때 얼마나 무개념이었는지 생각해봅니다. 더군다나 여자는 큰 것 보다는 작은 것에 민감해서 기습 당하는 경우도 참 많지요. 기습 공격은 아... 그래? 그런거야? 오케이..오케이.. 스킬이면 왠만하면 됩니다. 그리고 주로 맞춰 주시되... 정말 아니다 싶은 것은 차분하게 그리고 단호하게 짚어주세요.. 존경하는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많은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그 모든 단점을 무마시킬 수 있는 장점 . 내가 젊어진다는 장점! 에 주목하시고 상황을 유도리 있게 밝은 쪽으로 잘 이끌어 주십시오.
11/05/13 23:19
캐나다에 있었을 때 저는 26살이었고 19살 스위스 여친 있었네요.
생각보다 스위스로 일찍 돌아가는 바람에 요즘은 페북으로만 이야기 하는 사이입니다. 저도 지금은 우리나라에 있네요. 지낼 때 특별히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문화 차이 때문에 오히려 오오 그렇구나 하면서 더욱 재미있었던 기억이...
11/05/13 23:28
8살정도에 나이차는....
제지인중 13살 11살 그리고 21살차이까지 나는 분이 있는데 13살차이인 부부를 보면 그렇게 나이차라는게 보이지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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