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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2 19:33
저는 올해 졸업해서 이제 입사한지 3달째 된 신입사원 입니다. 흐흐..
해당 언어에 대한 기본서를 남들이 추천해주는걸로 사서 한번 쭉 보세요. 책에 나온 예제를 한번씩 다 코딩 해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문법대로 코딩을 해 보세요. 기본적인 문법을 코딩 해 봤다면, 고수들의 코드는 어떤지 기회가 닿으면 보는것도 좋습니다. 기본적인 문법에 자신감이 붙었다면 파일 입출력이나, 네트워크에 관련된 예제를 해보세요 기본서를 다 보고 난 후에는, 코드를 조금 더 '잘'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지는데 이 때, 대학 전공 서적이 힘을 발휘할겁니다. 실질적으로 대학 졸업 후에, 신입으로 취직했을 때, 이런 전공 지식들이 많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회사 선배의 말귀를 빨리 알아듣고 얼른얼른 찾아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를 하시기 바랍니다. 웹이던 게임이던 모바일이던.. ^^; 그래야 재미를 느끼고, 빨리 실력이 늘수 있잖아요. 화이팅~!
11/05/12 20:22
일단 신텍스 위주로 설명된 초보 책을 아무거나 하나 고른뒤
신텍스부터 익히되그것을 억지로 외우려고 하지마시고 그냥 죽 따라가면서 해봅니다. 그리고 간단한 문제부터 풀어봅니다. 솔루션을 생각해 내는 방법을 기르는것인데 처음엔 이쪽 사고가 잘 안돌아갈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컨디셔널 점프가 기본입니다. 이런식으로 푸는 사고를 익혀봅니다. 조금더 복잡한 문제같은걸 보면서요. 이게 다 익숙해지면 이제 간단한 데이터 스트럭쳐를 살펴봅니다. 서치, 소팅, 트리, 매트릭스, 스택, 큐 뭐 이런것들이요. 너무 복잡한건 어려우니 쉬운거부터 찾아봅니다. 그리고 입문단계 졸업시험격으로 간단한 자료구조를 이용한 코드를 하나 만들어봅니다. (주소록이나 뭐 이런거) 솔직히 여기까지 마치면 이제 비로소 시작입니다. (근데 보통 학교의 커리큘럼에도 다 있을텐데요) 하긴 저도 학과공부 소홀히하고 졸업해서 실무에서 거진 다 배운지라 학습방법을 설명하긴 좀 힘드네요 (그리고 IPC, 네트워킹같은것을 학과에서 많이 배워도 실무에서 직접 시스템 프로그래밍하는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11/05/12 21:14
제 방식을 말씀드리자면...
1. 일단 닥치고 코딩, 코딩, 코딩... 습작 폴더가 소스로만 100메가를 넘어갈때까지!!! 2. 코드를 짤 때는, 어떻게든 더 짧고, 단순하고, 주석 없어도 나중에 봤을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3. 일단 코딩을 시작했으면, 어떤 수를 쓰더라도 최초에 계획한 목적을 달성할때까지. 이 3가지만 잘 지키시면서 공부하시면, 1년 내로 일정 수준 이상의 프로그래머가 될거라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첨언하자면, MSDN이나 구글 검색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보는걸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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