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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1 17:44
일단 피처링을 떠나서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개인 곡만 한다면 몰라도 다른 가수의 곡까지 불러야 하기에..
힙합 가수의 다른 노래실력도 뛰어나지 않는 이상 출연이 어려울 거 같습니다 T.T 반대로 지금 나오고 있는 쟁쟁한 가수들에게 랩을 시켜도 전문 랩퍼만큼 하지는 못하겠지요; 보컬과 랩은 엄연히 다른 영역이니까요.
11/05/11 17:46
매주 미션곡이 나오는걸로 봐서 힙합가수는 아마도 안나올거 같습니다. 힙합말고 다른 장르도 top급으로 소화가 가능한 윤미래씨라면 몰라도.... 일단 본문에 대한 제 생각은 피쳐링하는 분의 능력은 현재로 봐서는 세션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가수분들도 음악연주나 코러스때 쟁쟁한 분들 많이 나오시던데요
11/05/11 17:46
금지는 좀 웃기지만, 피처링이 너무 메인으로 가는건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한창 유행하던 'nothing on you' 정도만 되어도 좀 무리가 아닌가 싶어요. 임재범씨 정도나 조금 더한 정도면 괜찮구요. 그런의미에서 멜로디도 가능한 윤미래씨등의 가수가 나오는게 가장 적합해 보여요. [m]
11/05/11 18:11
전 힙합 매우 매우 베리 베리 찬성인데 진짜 윤미래씨처럼 보컬+랩 갖추지 않으신 분들은 아무리 랩핑이 좋아도 7위 7위 할 것 같습니다.
젊은 층의 표도 확정적인 것이 아닌데 40대 이상의 표는 한 자리나 아예 못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1/05/11 18:23
솔직히 지금 나가수에선 힙합가수나 댄스가수의 출연이 매우 힘들지 않나 싶네요.
프로그램 제목을 '나는 보컬이다'로 바꾸는게 어쩌면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나라 힙합곡은 피쳐링이 오히려 랩핑보다 더 중요한지라 피쳐링을 없애거나 억지로 랩퍼가 직접해선 안될 거 같습니다. 코러스, 세션과 마찬가지로 무대의 일부분으로 봐야겠죠.
11/05/11 21:23
요즘 한동안 '다이나믹듀오님들이 전역하고 나가수에 나오면 재밋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1人입니다.
일단 개코님 보컬은 '죽일놈' 노래를 통해서도 꽤나 반응이 좋았던걸 보면.. 하지만 힙합이라는 장르 자체가 나가수 미션곡들과 동떨어져서ㅠ 공연을 하려면 원곡의 사비 부분만 살리고, 나머지 부분은 (아마도) 작사+랩핑으로 가야하는데.. 이렇게 되면 또 편곡을 넘어서는게 되고.. 하지만 이런 문제를 다 접어놓고, 일단 40, 50대에서 0표가 빡 !! '쟤네들 뭐라는 게냐?' 라는 반응이 빡 !! 2주 연속 7위를 빡빡빡 !! ㅠㅠㅠㅠ
11/05/11 21:27
아 댓글을 보다가 원글 질문과 동떨어진 답글을 ;
저는 피쳐링에 한도를 두는 게 가장 적절하다고 봅니다. 사실 피쳐링을 아예 안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었는데, 지난 주 임재범님 공연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죠. 하지만 딱! 거기까지! 라고 봅니다. 빈잔에서 피쳐링은 사실 세션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악기가 아닌 성악가분이 하신거니 '피쳐링으로 표기를 했을 뿐' 이라고 생각해요. 제 결론은, '피쳐링은 허용하되, 가사를 부르지 않는다.(혹은 몇 소절 이상의 가사는 안된다.)' 라는 정도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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