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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1 11:44
질게로 옮겨질 글....임창정씨도 나와도 충분하지만 아쉬울 게 없는 분이어서 안 나올 것 같네요. 영화 촬영이다 뭐다 스케쥴이 안 맞을 가능성도 높고요.
나와도 되느냐에 기준에만 따르면 반대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경력 충분하고 실력도 충분하니 안 될 것이 없지요.
11/05/11 11:51
나올만한 경력과 실력은 될꺼 같지만...워낙 쟁쟁한 분들이 계셔서 한두회를 버틸수 있을런지...
그리고 거의 영화에 올인하시고 간혹 음반 내시는 분이라 시간이 안될듯...
11/05/11 11:51
전 안보는데 요즘 이 프로그램이 좋은 프로그램인건 아는데 뭐랄까요 이프로그램 자체가 오히려 음악을 역차별 한다고 봅니다 저번에 몇몇 분이 윤도현은 락이 아니다 이랬다가 한심한 닫혀진 인간 이런식으로 비아냥 듣고 프로가수 한테 순위를 매기고 이런건 너무 시청률 위주 나며 우려를 표하니깐 이건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렇게 심각 하게 보지 않아도 된다 라고 하지만 정작 보는 사람들은.. 자질이 좋은 아이돌 가수 나오면 어떻게 나가수 에 비할바가 되냐면 성토하고 이런 가수는 어떻냐 하면 급나누는 거에 급급 하고 다양성과 가수들의 좋은 공연을 보고 싶다는 대중들의 초고급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 어떻게 흘러가나 흥미롭게 지켜보겠습니다
11/05/11 11:55
창정신 나올 자격 충분히 되죠
술 많이 먹고 딴짓 하기 좋아해서 목상태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당장 남자가수 중엥서 창정신보다 노래 잘부른다 하는 가수는 열손가락안에 꼽을 정도니
11/05/11 12:01
원하는 사람이 많다면 나올 수 있는 것이고 아니라면 나오지 못하겠죠. 저는 임창정씨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쪽이긴 합니다만...(가창력이 아니라 캐릭터때문에요)
11/05/11 12:21
박정현과의 일화를 너무 떠벌리고 다녀서 스토리는 충분하죠^^ 실력도 좋고...
나오면 안될가수는 없어요. 문제는 버틸수가 있냐. 창피당하지 않을 수 있냐 수준인것 같아요. (임창정이든 누구든 같죠)
11/05/11 12:23
절정기 시절 임창정이 가창력으로 박정현에게 발린 적이 있기에...
박정현씨 탈락하면 나올듯 (4) 리마인드 앨범 들어보면 목소리 많이 갔구나... 느껴지죠...
11/05/11 12:28
라이브에 적합한 가수는 아니라서요...;;;
지금 맴버들이 워낙 화려하기도 하고 라이브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들로 구성된터라... 임창정이 실력이 떨어진다는 소리는 아니고 상대적으로 라이브에서는 강점이 없다보니... 그런 부담감을 본인이 이길 수 있느냐는 문제죠... 그리고 그런 부담감과 리스크를 감당해야 할만큼 임창정이 여기에 올인할 필요성도 크게 없을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삑사리를 가끔 경험하기도 했고 너무 목으로 부른다는 느낌이라... 크게 선호하는 유형의 가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임창정의 노래는 엄청 좋아하죠...
11/05/11 12:31
오히려 매니저로 나오는거 아닐까요 ? 크크
박정현 씨가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없다보니 창정신은 스스로 안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11/05/11 12:31
임창정씨와 박정현씨의 에피소드
같은 일에 대해서 두번 언급했어요. 2007년:http://www.youtube.com/watch?v=9Jc1RmCOMfY 2010년:http://www.youtube.com/watch?v=mQEfYQVSVmw 약간 엄살이 들어있긴 하죠.
11/05/11 12:45
요새 박졍현씨 유투브 영상이 몇개 찾아봤는데..
은근히 박정현씨가 타가수들 킬러더군요. 같은 노래를 부르면 완전 차이가... 하지만 안밀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건 나가수 다른 멤버들.. 윤도현씨나 임재범씨와 사랑보다깊은상처 듀엣하는거 보면 거의 비등합니다. 임재범씨랑 한거는 임재범씨가 더 포스있게 느껴지더군요. 윤도현&박졍현영상:http://www.youtube.com/watch?v=YStN-rEVtTs 임재범&박정현영상:http://www.youtube.com/watch?v=UZjhJkQjyR4
11/05/11 13:10
일단 님께서 질문한거부터가 이상한겁니다..가수니까 당연히 나갈 수 있죠..거기서 얼마나 인정받느냐는 온전히 본인의 능력일테지만요..
무슨 국가대표를 뽑는 프로도 아니고..그간 아이돌류 음악에 지친 시청자들을 위한 프로일뿐이니까요.. 현재 나가수에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형성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일반 시청자들이 자기최면에 걸린건지 대중심리에 휩쓸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리만치 높고 편협한 기준을 형성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 장벽이 좋게 작용할지 나쁘게 작용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분명 노래 한마디 한마디에 탄성을 자아내는 가창력은 감동적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신나는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며 노래부르는것이 폄하 되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1/05/11 13:19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네요. 저도 나가수 즐겨보고 댓글도 많이 달지만.. '나가수'의 권력화와 '나가수급' 이라는 타이틀로 싸우는것이.. 무슨 과거 본좌놀이나 S급 논쟁하면서 상처받던 기억과 오버랩되면서, 이의 재판이 될지 좀 우려가 됩니다. 그나마 스포츠나 게임은 승패와 랭킹이 비교적 객관적이기나 하죠.. 그야말로 취향이 존중되어야할 대중음악에서 이런 장벽과 서열놀이는 답이 없습니다. 물론 이런 관심도 없는거 보단 낫지만서도요.
물론 나가수 최적화형 가수들이 있는건 사실이겠지만 전 트롯가수도, 아이돌 가수도, 래퍼도 다 보고 싶고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아남고 못남고는 그들의 문제인거죠. 굳이 대중이 장벽을 치는건 부정적입니다.
11/05/11 14:38
현재 나가수는
"나는 가수다"가 아니라 "나는 보컬리스트다" 가 맞겠죠. 아이돌의 율동에 지친 대중들이.. 보컬리스트에 목말라 있는 상황에서 나가수를 통해 그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꼭 보컬리스트만 가수는 아니죠. 퍼포머도 가수입니다. 근데 퍼포머들은 나가수 뿐만 아니라 뮤뱅, 음중, 인가, 엠카 등에서 현재도 충분히 볼수 있으니.. 나가수에서는 보컬리스트를 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은거겠죠.
11/05/11 15:39
라이브 무대에서의 활약이 더 중요하겠죠.
임창정씨는 그런면에서 살짝 어중간한 것 같아요. 보컬로서, 퍼포먼스로서 둘 다 뛰어난데 확실하지 않은느낌? 막상나온다면 임창정씨보다 싸이나 김장훈씨가 더 나을 것 같은 느낌이 있으니까요.
11/05/11 22:04
나올수 있죠. 근데 차라리 다른 분들이 나오는게 낫겠죠.. 나올법한 가수들이 아직 산더미처럼 많은데..
그분들이 다 거절하면 그때 한번 섭외해보지 않을까요? 아이돌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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