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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0 03:43
전 아프리카 방송을 안봐서 잘은 모르지만 철구님같은 경우 STX의 프로게이머였습니다.
개인상의 이유로 은퇴를 하신걸로 알고 있어요. 포스네임이라는 분이 얼마나 잘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프로에 근접할 수는 있어도 프로급은 아닐겁니다. 날고 긴다는 아마추어분들도 그렇게 욕먹는 티원저그와 붙을시 20%의 승리도 장담할수 없거든요.
11/05/10 03:44
소레발 유명하죠
소닉님의 게임보는 눈이라는게 글쎄요.. 별로 믿음이 안간다고 생각합니다 포스네임님이 프로게이머들 종종 이긴거는 사실이지만 그건 말그대로 메이저급 프로게이머분들이랑 한것도 거의 없고 메이저급 프로게이머가 방송맵에서 방송용빌드를 들고나온다면 택도없죠 솔직히 말하면 프로게임팀의 2군선수들에게도 힘들다고 봅니다 소닉님 말중에 반정도만 사실이어도 프로게이머하지 아프리카방송하겠습니까
11/05/10 05:03
질레트 시절이면 몰라도 지금은 택도없죠
티비에서 먹튀소리 듣는 프로게이머 일지라도 아마최강자들과 붙으면 압살할걸요 머 가끔 질수도 있겠지만요 프로들은 하는거 자체가 다르더군요
11/05/10 05:30
저는 아프리카 방송을 보진않았지만 과장인거같네요.
이제동한테 안꿀릴정도면 프로데뷔하고 제대로 코치붙고 연습하면 최소로잡아도 이제동급이라는건데. 아마추어로 지낼리가 없죠. 그리고 진짜 그실력이라면 프로팀 코치들이 가만 나두지 않았을거같네요.
11/05/10 08:01
소닉님 해설하는거만봐도 견적나오지않나요? 경기흐름의 맥은 전혀 모르면서 그냥 감탄사만 남발.. 그리고 철구님의 경우. 그프로게이머도 방플했겠죠.. 자기도 방플하니 비젼키면서 동등한조건하에 싸운거라 생각하구요. 또한 철구님은 모험적빌드 절대안하죠. 거의 똑같은빌드. 이게 상대방이 방플한다는 전제하에 운영으로 이기겠다 이런 계산인거같습니다만 솔직히 철구님빌드뻔한데 상대방이 현프로라면 상대하기쉽죠. 상대가 비젼을 켰다해도 방플에대한부담,언제나같은빌드로인해 철구님의 핸디캡이 더크다고봅니다
11/05/10 09:44
간단히 말하면 게임을 방송하는 재미로 하는 사람 들과 팀에서 욕먹으며 스트레스받으면서 하는 사 람들과는 비교불가입니다. 솔직히 같은빌드만 쓴다고 핸디캡이 생기는게 아 니라 애초에 실력자체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물 론 그냥 보시는 분들은 매일 이기는거 보고, 방송 하는 사람이 포장해주면 더 잘해보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냥 그 레벨에 맞는 싸움터에서 싸움을 잘할 뿐입니다. [m]
11/05/10 09:45
이름 밝히기 뭐하지만.. 화승은퇴한 전프로가 지금 2군프로게이머랑 붙어도 전부이긴답니다 은퇴한지 꽤되엇구요.
아마애들이랑하면 그냥 넘사벽이죠.. 피지에서 날다 긴다 하는애들 A~A+ 투겟 드라푸쉬에 뚤리는거보고 충격먹엇습니다 컨자체가달라요...
11/05/10 09:54
댓글 다신 분들중에서 포스네임님 방송을 얼마나 보시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현재는 1년정도 쉬시고 게임하는거라서 개인적으론 그전만 못한것 같습니다만 예전 연승전이나 클랜전 방송 할당시에는 정말 엄청났습니다... 분명 테란전은 약점이 있었지만 타 종족전은 현프로들 수없이 많이 잡았습니다. 이분은 아마추어가 아닙니다. 프로추어죠~ 개인적으로 전프로 정도면 포스네임이 더 많이 이길것 같습니다.
11/05/10 10:44
포스네임님 같은경우 미친저그라는 대 테란전빌드를 만든사람이라서 이전에 몇몇 게이머가 그 운영을 알아볼려구 몇게임정도 일부러 찾아와서 상대 해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현프로가 운영을 배우기위해 찾아온다라는 말로 조금 과장되게 표현된거 같구요.
실제로 저그전 스포어 운영 , 토스전 운영은 프로급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만큼 훌륭하고.. 다만 멀티테스킹이나 세세한 콘트롤이 지금 프로들이랑은 차이가 있기에 갭이 좀 있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아프리카 방송에서 연승전형식으로 주로 겜을 많이 하게되고 단판제로 게이머를 잡은경우도 많다보니 방송상에서 포장을 좀더 해서 표현한거라고 봅니다. 올해초쯤 지금 은퇴한 sk t1의 저그선수랑 저그전 도토리겜을 본적있습니다만은 상대의 공격적인 저글링 활용에 압도적인 스코어로 패했습니다. 다전제로 붙을경우 많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또 언급하신 철구님 같은경우는 순수아마추어가 아니고 전 stx 게이머였던 이철민(이예준 개명)님이구요. 프로은퇴후 아마추어 신분으로 2009 ief 대회에서 2위한 선수입니다. 같이 참여했던 김택용 김정우 임요환선수는 탈락한 대회이고..결승에서 송병구 선수랑붙어서 2-1 스코어로 져서 준우승한 분이구요. 최근 가장 화제가 되었던 일은 작년 10월정도에 박대호 조기석 선수 상대로 도토리게임에서 첫판만 지고 연속으로 7판을 이겨서 그당시 스갤이나 포모스에서 굉장히 화제가 되었습니다. 며칠뒤에 다시 박대호 선수랑 리겜을 해서는 6겜을해서 한판도 못이기기도 했구요. 신동원 선수랑 2-0으로 이긴경우도 있고 가장최근 전태양선수랑 2경기를 해서 1-1 스코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송병구 선수랑 도토리겜에서 2-1 패배 등등이 있고.. 그외 2군 게이머랑 경기에서는 사실상 최근에는 많이 지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사실 연습량으로 땨졌을때 현재 프로분들이랑은 비교가 불가하기때문에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거가 사실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만 한달정도 꾸준히 연습하고 나서 비교를 해본다면 포스네임님이나 철구님 레벨은 현재 2군프로게이머급 실력은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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