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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07 17:58:13
Name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정제된분노
Subject 좋아하시는 영화 명대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지금 제가 생각나는건 제리맥과이어에서 톰크루즈가 별거 상태인 르네젤위거에게 대박친 후 찾아가서

고백장면중 "You complete me" (비디오에서는 이걸 '넌 내 반쪽이야' 라고 번역을 해버려서 벙쩠던 적이)

그리고 르네젤위거가 그런 톰크루즈에게 "You had me at 'hello' "

라고 말한것이 기억나네요.

그리고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에서 자신에게 칭찬을 해보라고 재촉할때 어버버 하다가 "You make me want to be a better man."이라고 했던 것도 기억나구요.

여러분의 영화에서의 명장면 명대사는 무엇이 있나요? 상황까지 곁들여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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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_tears
11/05/07 18:03
수정 아이콘
"5학년때 연탄집 멍석이가..

내 입술이 빨간거는 우리아부지가 죽은 사람들 간을 마이 무기가 그랬다고 놀리따 아이가.

그때 멍석이는 중1인데 니가 내 대신 해가 한판 떴었고."

"그랬나.."

"내는.. 내일부터 상곤이 형님 밑으로 들어간다."

"금마는 건달아이다. 양아치다, 니 모리나 꼬마들한데 약파는거"

"장의사 보다 낫다 아이가"
sad_tears
11/05/07 18:04
수정 아이콘
"동수아"

"오늘 우리 아부지 염 잘해줘가 고맙데이..."

우리넷 중에 삶의 색깔이 비슷한 두녀석들 마저도 각자의 색깔로 쪼개지고 말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불과 몇년 뒤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sad_tears
11/05/07 18:06
수정 아이콘
" 느그들 건달이 와 건달인지 아나?"

" 자신들은 비록음지에 있지만서도 양지를 더욱 밝고 환하게 해주는 거. 그기 건달 아이가? 안그릏나?"

"넘들은 내가 큰 형님등에 칼을 꽂니 배신이니 캐도.. 내는 큰 형님 배신할 생각 눈꼽만치도 없다. 단지 내가 바라는 것은 물이 고여 있으면 썩어뿌이까네. "
11/05/07 18:15
수정 아이콘
"아빠 일어나"
찬양자
11/05/07 18:16
수정 아이콘
치...친구 스페셜이다..
11/05/07 18:17
수정 아이콘
"밥은 먹고 다니냐?"
지니쏠
11/05/07 18:21
수정 아이콘
Oh captain my captain!
Siriuslee
11/05/07 18:22
수정 아이콘
starwars 제국의 역습
"I'm your father"

80년 영화니까 30년도 더 지나서, 지금은 모르는 사람도 없지만..
당시 최고의 반전 대사죠;;


저에겐 제국의 역습에서 "I'm your father" 장면과 제다이의 귀환 마지막 전투씬은 지금봐도 재미있습니다.
11/05/07 18:23
수정 아이콘
음.. 영화는 아니지만, 쿵푸팬더에서의 대사입니다. 제 책상에 붙어있는 문구네요.
" To make something special, You just believe it's special...... There is no secret ingredient."
왕은아발론섬에..
11/05/07 18:30
수정 아이콘
부당 거래에서 류승범씨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아요~"

노무현 대통령 시절엔 당연한 권리인줄 알았던 것들이 이 정권 들어서 강력한 탄압을 받고 나서야 그게 아니란 걸 알게 되었죠.
진꼬토스
11/05/07 18:37
수정 아이콘
국내영화 중 최근에 본 것 중에 가장 재밌게 본 영화 '아저씨' 원빈 대사 中

"너희들은 내일만 보고 살지?
내일만 사는 놈은 오늘만 사는 놈한테 죽는다.
나는 오늘만 산다. 그게 얼마나 X같은건지.. 내가 보여줄게"

"충치가 몇개냐?
나 전당포 한다. 금이빨은 받아.
금이빨 빼고, 모조리 씹어먹어줄게."

그외 아저씨에서 더 기억에 남는 대사는

"누구긴~ 예수다! 내가 너 걷게해줄거거든~"
왼손잡이
11/05/07 18:42
수정 아이콘
"형.... 나가 뒤지기 싫으면."

"................고맙다."
진꼬토스
11/05/07 18:47
수정 아이콘
애니메이션 중에 꼽자면 원피스 극장판 9기 '에피소드 오브 쵸파' 닥터 히루루쿠 대사 中

"사람이 언제 죽느냐고 생각하냐?
심장이 총알에 뚫렸을때? 아니.
불치의 병에 걸렸을때? 아니.
맹독 버섯 스프를 마셨을때? 아니.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때다."

가슴을 울렸습니다.
다레니안
11/05/07 18:49
수정 아이콘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 -부당거래-
진꼬토스
11/05/07 19:06
수정 아이콘
일본영화 중에 꼽자면, 히어로 극장판 쿠리우 코우헤이(키무라 타쿠야) 대사 中

"그의 심장이 두번이나 멈췄다 뛴 것은 살고 싶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ps. 너무 긴 대사라 전체 대사는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어느 예비신랑 살인사건의 재판 중, 하나오카 중의원의 알리바이가 살인사건과 더불어 그의 정치적 비리 사건의 전말을 밝힐 수 있는
결정적인 상황에 그 의원이 증인으로 나온 상황에서의 긴 대사가 정말 멋집니다.
대충. '당신의 죄는 당신의 재판에서 제대로 상대해 줄 테니까' 라는 느낌의...
이병헌이 까메오로 나오고 우리나라가 영화에 나옵니다.
죄짓지마라
11/05/07 19:09
수정 아이콘
"강한 놈이 오래가는게 아니고

오래가는 놈이 강한거야"

짝패에서 나오는 대사입니다
11/05/07 19:14
수정 아이콘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11/05/07 19:22
수정 아이콘
you make me want to be a better man.
-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you complete me
- 제리 맥과이어
낭만토스
11/05/07 19:28
수정 아이콘
제리 맥과이어의 유 컴플리트 미
다크나이트의 유 컴플리트 미 -_-;; 같은 대사 다른 느낌
낭만토스
11/05/07 19:29
수정 아이콘
의미라기 보다는 포스가 있었던 한마디

터미네이터2

아 윌 비 백
11/05/07 19:39
수정 아이콘
해바라기 김래원씨대사중
"나다 이 XX놈아"

내가.. 내가 10년동안 울면서 후회하고 다짐했는데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이 두 대사를 제일 좋아합니다 -_-;
11/05/07 19:46
수정 아이콘
"내가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풀면
나중에는 사람들이 그게 자기들 권리인줄 안다."

부당거래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서재영
11/05/07 19:52
수정 아이콘
why so seriously?
11/05/07 20:02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돌이킬 순 없잖아요

달콤한 인생 [m]
11/05/07 20:03
수정 아이콘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달콤한 인생 [m]
11/05/07 20:03
수정 아이콘
말해봐요. 왜 그랬어요?

아니 그거 말고 진짜 이유.

달콤한 인생 [m]
Alexandre Pato
11/05/07 20:23
수정 아이콘
Jack.
- 타이타닉
낭만토스
11/05/07 20:32
수정 아이콘
입닥쳐 말포이
11/05/07 20:35
수정 아이콘
어덯게 사랑이 변하니...
이뿌니사과
11/05/07 20:44
수정 아이콘
직접 나온 대사는 아니지만 물랑루즈에 나오는 오프닝 가사

The Greatest thing you will ever learn is just to love and be loved in return
11/05/07 20:45
수정 아이콘
“이 지구 상 어느 한곳에 요만한 바늘 하나를 꽂고, 저 하늘 꼭대기에서 밀씨를 또 딱 하나 떨어뜨리는 거야. 그 밀씨가 나폴나폴 떨어져서 그 바늘 위에 꽂힐 확률. 바로 그 계산도 안 되는 기가 막힌 확률로 니들이 지금 이곳, 지구상에 그 하고 많은 나라 중에서도 대한민국 중에서도 서울, 서울 안에서도 세연고등학교 그 중에서도 2학년, 그걸로도 모자라서 5반에서 만난 거다. 지금 니들 앞에 옆에 있는 친구들도 다 그렇게 엄청난 확률로 만난 거고 나하고도 그렇게 만난 거다. 그걸 인연이라고 부르는 거다.”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11/05/07 20:52
수정 아이콘
Live or Die make your choice
shadowtaki
11/05/07 20:57
수정 아이콘
그에게는 단 둘의 여자가 있어.. 그가 사랑하는 여자와 그렇지 않은 여자.. (빅피쉬 中)

내 기억 속의 무수한 사건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中)

Mo Chuisle. My darling, my blood. (밀리언 달러 베이비 中)

다리없는 새가 살았다. 이 새는 나는 것 외에는 알지 못했다.. 새는 날다가 지치면 바람에 몸을 맡기고 잠이 들었다.
이 새가 땅에 몸이 닿는 날은 생애에 단 하루... 그 새가 죽는 날이다.

새가 한마리 있었다.. 죽을 때까지 날아다니던.. 하지만 새는 그 어느 곳에도 가지 못했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새는 죽어있었기 때문이다
(아비정전 中)

I'm going to make him an offer he can't refuse. (대부 中)

Keep your friends close, keep your enemies closer. (대부 中)
강아지
11/05/07 21:37
수정 아이콘
아!! 너 나 X간 하니?????
11/05/07 22:13
수정 아이콘
목요일.
멀면 벙커링
11/05/07 22:33
수정 아이콘
My Precious~

By 골룸
11/05/08 03:49
수정 아이콘
예림이 그 패봐봐 단풍이여?
손대지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게
꼭 이렇게 피를 봐야겠어?
허허허허 화투판에서 장난치면 피보는거 평경장이 안가르쳐주디?
좋아! 이 패가 단풍이아니라는데에 내 손모가지랑 돈 전부를 건다 쫄리면 뒈지시던지
허허허허헣헣헣 이게 어디서 약을 팔어?
천하의 아귀가 왜 이리 말이 많아!
좋아 나도 내 손모가지랑 내 돈 모두를건다 아야 오함마 준비해야쓰것다

따라라 띠라라 따라리라라라 자 그럼 패 개봉 들어갑니다

띠라라라 으잉?

사꾸라네, 사꾸라여. 사꾸란디
그럴리가없어 내가 똑똑히봤당께 이쉐키가 밑장빼는것을 내가 똑똑히 봤당께!

이하생략.-2006 타짜.
후지카와 큐지
11/05/08 22:22
수정 아이콘
어이 우식이 꼬봉 눈깔어 어 안깔어?

뭐하고 있었냐 쪼가리 씹고 있었냐

니가 2학년 다 잡는대매 그럼 선배 까도 돼?

우와 맛있겠다

- 말죽거리 잔혹사- [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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