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5/04 20:54
이런거 은근히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어릴 때 되게 궁금하던건데, 오른쪽이라는 말을 하잖아요. 이게 옳은쪽이라는 말이랑 상당히 발음이 유사하고, 또 오른쪽이라는말을 바른쪽이라는 말로도 쓰는걸로 보아 어원이 옳은쪽이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영어에서 right도 오른쪽이라는 뜻과 옳다는 뜻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11/05/04 20:54
일본어,ゆめ[夢] 도 비슷하군요. 일어야 국어랑 비슷한 면도 많으니 그런가 싶기도하지만 사실 세상 언어중에 서로 영향 안 받은게 어디 있었겠어요.
한자를 보아 중국어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11/05/04 21:20
아 다른나라에도..뜻이 다 비슷한가보군요..
그냥 스칼렛 님 말대로 사람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인가보네요 ^^;;; 답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11/05/04 21:25
하나 추측을 해보자면, 문화와 시대를 뛰어넘어 모든 사람들이 비슷하게 느끼는 이미지가 있는 듯합니다.
불 - 공포와 파괴, 물 - 생명, 바다 - 편안함, 오른쪽 - 바른 것, 왼 쪽 - 나쁜 것. 문화에 따라 색상의 명칭도 여러가지가 있는 나라가 있고, 몇개 없는 나라가 있는데 공통된 점은 대부분의 문화에서 '검정'과 '흰'을 표현하는 말은 있다고 하더군요. 어휘가 10개 이하인 나라는 검정+흰색+오방색은 필수로 포함되고... 사람 사는 게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11/05/04 22:03
세계의 많은 언어에서 어린아이의 말로 어머니를 일컫는 말인 '엄마'를 표현하는 데에 'ma'발음이 공통적으로 포함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아기들이 태어나서 얼마간은 제대로 된 발음이 없이 '아아' 정도의 소리만을 내다가 점차 입에 힘이 붙고 하며 똑같은 소리가 입술을 한번 붙였다가 나오는 '마마'로 바뀌고 이후에 기간이 더 지나면 거기에서 더 힘이 붙어야 나올 수 있는 '빠빠' 혹은 '파파'로 바뀌게 되는데, 여기에서 엄마와 아빠, 혹은 마마와 파파가 유래되었다. 고 제 여자친구가 그럽디다. 출처는 불분명한데... 왠지 그럴듯하지 않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