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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3 17:04
심야에 전화하라는 절대적으로 말리고 싶은 스킬이며.. 관심을 유도하는 스킬 또한 연애 고수 아닌 이상 쉽사리 했다가는 튕겨 나갈 수 있습니다;
그냥 정공법으로 나가세요. 처음이면 처음답게 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연락 횟수를 조금씩 늘려가시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가볍게 일대일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드세요. '재밌는 영화 개봉했던데, 너 아직 안 봤어? 그럼 같이 보러갈까?'정도의 멘트로 함께 영화를 보러 간다거나, 공부나 쇼핑을 핑계 삼아 같이 백화점을 간다던가 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한번의 만남이 끝났으면 다음 약속을 만들고. 만들고.. 약 3~4번의 개인적인 만남이 있고 풋풋한 감정이 있다면 고백하시면 됩니다. 진솔한 마음을 담아서요. 물론 어렵다는 것 압니다. 그러나, 이상한 연애 지식을 익히는 것보다는 어설프나 상대방의 감정선을 최대한 배려하는 차원에서의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훨씬 괜찮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힘내십시오. 화이팅.
11/05/03 17:09
흠 본문의 조언도 유용하긴 하지만 글쓴 분의 상황을 보니 연애의 10중에 1도 아직 부족하신데 3,4 방식?을 조언하는 것 같군요. 이렇게 쓰면 하나하나의 특정한 방식보다는 결국 기본적인 자세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는데
결국 1.나 자신에게도 2. 상대방에게도 3. 관계에서도 노력해야하는 거죠.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마음을 보이고 상대방에게도 내가 생각하는 의미에서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생각하는 의미에서 잘해줘야죠. (대다수 내가 잘해줬는데 상대방이 떠났다는 건 상대방이 나쁘거나 혹은 내 자신만이 생각하는 의미에서 잘해줬던 거더군요) 상대방 여성 말을 귀 기울여 듣고 배려하고 상대방을 보러 나갈때 귀찮다고 막 나가기보다는 자신을 좀 더 꾸미고 연락도 자주하고 가끔 데이트나 가벼운 선물도 여성들은 항상 힌트를 흘리게 되어 있어요. 그런 걸 귀 기울여 들어서 그런 방식으로 준비하고 그리고 결국 애인은 믿음성과 남성적 어필이 가릅니다. 상대방에게 진실하다는 것과 내 자신이 믿음직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가끔은 내가 남자다라는 것도 어필해주세요. 마초적이기보다는 정말 아 이시람 남자구나? 싶은 거 내 자신이 '믿음직한' '남자'임을 보여준다면 잘 될 겁니다. 그래도 안 반한다면 진주를 몰라보는 여성이겠죠.
11/05/03 17:10
마음에 드는 사람 앞에서 서두르지 마세요.
여자 입장에서 연애를 하고싶은 남자가 되는것이 먼저입니다. 연애라는것이 하는사람은 계속 하고, 못하는 사람은 계속 못합니다. 차이는 사람은 계속 차이고, 고백에 성공하는사람은 계속 성공하죠. 사귀고싶은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든다는 말은 많이 들어 보셨죠? 부디 고백이라는 전쟁터에 총을 들고 나가지 않는 우는 범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아! 조심하셔야 할 점은 본인의 장점은 굳이 어필 안해도 드러나게 되어 있으니, 따로 어필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장점이 무엇이 되었든지 과도한 어필은 오히려 반감을 일으킵니다.
11/05/03 17:15
공감대 형성하기! 아무래도 비슷한관심사가있다면 대화하기편 하겠죠.
상대방말잘들어주기. 쉬우면서도어려운거죠. 적당히 감탄사도 넣어주고 내가지금 당신의 말을 듣고있다는 신호를 계속보내 주셔야합니다.
11/05/03 17:25
연락을 자주하고 최대한 많이 만나세요. 아니 뭐 이게 일부러 그러려고 하지 않아도 본인이 좋아하면 그렇게 되겠죠.
억지로 본인에게 어울리지도 않는 방법을 여기저기서 줏어들어서 흉내내는건 상대방이 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냥 보고싶으면 연락하고 만나고 싶을때 만나고 하다보면 감이 올테고 고백할 타이밍이 옵니다. 그때 용기내서 말하세요.
11/05/03 20:11
연애경험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행동하면 됩니다.(노력을 하지말란 소리는 아닙니다.)
주변에서 하는 말들을 몸에 배지도 않은채 기교 부려봐야 바로 허세가 되거나, 처음은 넘어가더라도 곧 허세였다는게 판명됩니다. 첫 접근이시다니 순수함 + 노력으로 다가가보시고, 만일 여성측에서 순수함보다는 세련됨과 고급스킬을 가진 남성쪽이 취향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던 장기적으로 봤을때 결과가 좋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녀가 옆에 있어서 긴장되고 얼굴이 굳어지더라도, 오버티나지 않는 선에서 많이 웃어주세요. 메신저상으로는 크크크크 혹은 흐흐흐흐 많이 하시죠?? 오프상에서도 같이 즐거우시면 됩니다.
11/05/03 21:02
이런 분들에게 제가 언제나 추천하는 블로그 노멀로그. www.normalog.com 입니다. 좋은 연애 조언글이 많이 있죠.
가서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이런 저런 연애의 방법론을 제시하고는 있습니다만 저 블로그의 주인장이 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말은, '네가 더 괜찮은 사람, 사귈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로 드신 '걱정하게 만들어라' 따위의 '스킬'은 내가 괜찮은 사람이란 것을 충분한 시간을 들여 어필하고 난 다음의 양념이죠. 문자랑 네이트온을 주고받는 사이라면 그 다음은 직접 만나 얼굴을 보는 것입니다. 우선 온라인 말고 오프라인에서 그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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