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를 하며 출퇴근을 위해 2009년 초쯤에 RCT BETA를 구매하여 2010년 중순까지 잘 타고다니다가 복학을 하게 되면서 자전거를

탈 시간이 줄어든지라 장시간 묵혀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초 이사를 해서 자전거를 창고에 넣어놨는데 지난주말 창고정리를 하다가 자전거를 보니 상태가 말이 아니더군요 -_-;;

먼지야 털어내고 닦으면 된다지만 체인과 기타 연결부분 등에 녹이 엄청나게 슬었습니다

이번학기는 시간표가 개념차서(?) 오후~저녁시간대에 자전거로 운동 겸 이사온 곳 주변을 둘러볼까 하는데 이 자전거로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생각이

1. 그냥 중저가형 자전거를 하나 새로 구입한다.

2. 자전거가게에 맡겨서 리모델링(?)을 한다.

인데 어떤게 나을까요 -_-;; 살때 30만원이나 줬던 거라서 버리기엔 아깝기도 하고 ㅠㅠ.... 워낙 맘에 든 자전거라서 애정이 가기도 합니다..

제가 자전거에 워낙 무지한지라... 직접 조립할 자신이 없어서 자전거가게에 다 맡겨야하는데 바가지도 좀 겁이 나구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