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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30 00:52
문자중계 게시판에 올리면 관심도가 떨어져서 일반 게시판에 올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문자중계는 현재 게시판에서 하되, 경기가 종료된 이후에는 문자게시판으로 운영진께서 이동시키는 방법"은 좋은 생각이라고 보지만, 글쎄요. 저는 불판을 보고 거기 들어가서 댓글도 읽어보는 타입인데요.
11/04/30 00:53
pgr 자게에는 정성이 듬뿍 담긴 글들이 올라오곤 하는데 불판에 금방금방 밀릴 때 아쉽더라고요.
특히나 요즘은 매일 프로야구 불판이 있기 때문에 불판게시판을 따로 만들어서 거기를 이용했으면 합니다.
11/04/30 00:57
저도 그동안 위탄과 나가수를 계속 문자중계 해오면서도 두세개의 불판글로 인해 자게의 좋은 글들이 묻히는 것 같아서 좀 아쉬웠는데요.
기존에 있었던 문자중계 게시판을 활용하는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중계가 끝나면 불판글 전에 올라온 양질의 글들이 피지알 메인으로 다시 올라올 수 있으니까요. 다만 중계는 원 게시판에서 하되, 중계가 모두 끝나면 문자중계 게시판으로 옮기는 방안이 적절해 보이네요. [m]
11/04/30 01:03
중계글이 음... 많아야 3~4개 정도고 스타1 프로리그 결승전 개인리그 결승전 역시 5~6개 정도 되는데...
전 지금이 편해서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네요; 시간날때 이런이런 경기가 있었군, 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댓글이 100~ 200개 정도 되는 글들이 올라오면 그 경기에 연관되어 읽을 수 있으니 답답함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뒤로 밀려난다 해도 끽해야 3페이지 정도? 1~2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던데;; 물론 불판글 올라올때 좋은 글들이 묻히는 경우도 있지만 관심의 차이일뿐 다 읽게 되더라고요. 불판게시판으로 옮겨야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습니다 전;
11/04/30 01:06
예전까진 불판의 숫자가 그리 많지 않아서 크게 난잡한 느낌은 없었는데..
조작, 지재권 사건 이후로 다시 살아난 프로리그 불판에 매일 하는 프로야구에 일주일에 2~3회 깔리는 유럽축구까지 솔직히 어지럽긴 합니다.. 저도 프로리그나 야구불판에서 놀다 가긴 하지만 자게같은 경우는 야구, 축구를 안보시는 분들에겐 여러 불판의 글이 불편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심해지면 운영진께서 판단하시겠죠?? 다만 불판을 갈 때 기준을 어떻게든 정하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들어 500플 이라거나.. 지금 자게목록만 봐도 오늘 야구 불판 3개, 위탄/피겨 2개 잖아요.. 좀 어지럽다고 생각합니다.. 당일 게시글이 넘어가기도 하고요, 300플 정도가 넘으면 좀 불편하긴 한데 End버튼 한 번이면 젤 밑으로 가니까 크게 불편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11/04/30 01:10
자게에 하루에 글이 보통 한페이지에서 한페이지 반정도 올라오는데 정성이 듬뿍 담기는 글이 뒤로 밀리진 않는 것 같네요... 정성이 듬북한 글을 읽는 유저들도 한두페이지 넘겨보는 정성은 필요하지 않나 싶은데
전 지금 괜찮은데 굳이 문자중계 게시판까지 만들 필요가 없어 보이네요...
11/04/30 01:25
그렇지 않아도 이 문제에 대해 운영진들과 논의 중입니다.
건의는 질게 담당이니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불판을 좋아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11/04/30 01:26
이상적으로는 예전에 있었던 중계게시판으로 가야 하나
현실적으로 활성화되기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그래서 중계게시판이 사라졌고요. 제가 생각하는 대안은 일단 중계는 자게에서 하되 중계가 끝난 후에 게시물을 중계게시판과 같은 다른 게시판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솔직히 중계 게시물을 중계 후에 찾아보는 수요는 자게 다른 글보다 적어 보입니다. 아니면 자게에 두되 중계가 끝나면 여러개로 나눠진 불판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복사+붙여넣기 해서 댓글화하면 되겠죠. pgr에 좋은 글 써주시는 분들의 봉사가 적지 않지만 좋은 글은 지속적인 관심이 있을 때 유지됩니다. pgr에서 관심은 첫 페이지냐 아니냐에 따라 확연히 다르죠. 중계게시물이 자게에 없을때 활성화되지 못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쨌든 중계게시판과 pgr 장문형 글들이 상생하는 길이 됐으면 합니다.
11/04/30 02:10
자게의 경우 매페이지 30%정도, 겜게의 경우 50~80%정도를 불판이 차지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론 불판을 굉장히 좋아하고 애용하는 터라 문제를 느끼지 못했었는데, 불편하신분이 있을 수 있다는것에 공감합니다. 페이지가 넘어가면 관심도가 확 떨어지는게 사실 -특히나 댓글이 달리는 글의 경우- 이니까요. 시즌중에는 자게가 거의 반쯤은 야구 게시판이라, 야구 BBS를 만들면 어떨까 싶긴 하지만, BBS를 많이 만드는게 PGR운영방식에서 벗어난다고 몇번이나 들은 것 같고, 중계게시판을 신설하자니 관심도가 떨어질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네요. 크크
11/04/30 02:12
자게의 경우는 야구게시판이 됐든 중계게시판이 됐든, 좀 더 자유로운 글의 비중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해 주면 좋을 것 같고, 겜게의 경우는, 몇번 나왔던 의견대로 전략게시판을 없애고, 스타1게시판, 스타2게시판, (중계를 겸한) 리그게시판 정도로 통폐합을 해주면 괜찮을 것 같긴 한데, 뭐 예전에 쓴 글의 분류도 그렇고 여러모로 힘든 점이 생기긴 하겠네요.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이트이기도 하구요.
11/04/30 03:08
저같은 경우도, 팀리퀴드와 피지알을 모두 띄워놓고 매 경기 돌아가면서 반응을 확인하는 타입이라, 지금 이대로가 편하고 좋네요. 게임이 끝나고 보지 못한 경기들도 불판으로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 있고...
11/04/30 10:01
좋은글에 뻘질문인데.. 저같은 경우는 모바일로 문자 중계 볼 경우가 많은데요...
300플 넘어가면 글 한번 리프레쉬 할때마다 화면 내리는게 일이네요..크크크 아이폰에서 바로 화면 끝까지 내려가게 하는법 아시는분?
11/04/30 11:50
다른 불판은 안바서 잘모르겠지만 겜게의 불판은최소
중계가 끝났다고 불판의 가치가 하락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불판의 조회수를 보시면 경기가 끝나도 조회수는 계속올라갑니다. 제가 불판을 올리면서 지금까지 봐도 1500회수로 경기가 끝난 불판이 시간이 지나면 2500~3000 회수까지 올라갑니다. 그냥 중계가 아니라 여러사람들의 그당시 경기에대한 관점이나 느낌 내가생각 한것과 다르게 경기를 감상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기위해서 불판은 꾸준하게 조회수가 늘어납니다. 그날 경기를 못본 분들이 이날 경기의 반응은 어땟는지 욕먹었는지 환호했는지 살피기 위해서도 꾸준하게 불판을 체크하고요 불판에 댓글을 안남겨도 꾸준하게 불판을 보시는 분들이 게시는 것이지요 즉 불판이 경기가 끝나면 쓸모가 없다라는 말은 너무 성급하게 결론 내리신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스타1 불판을 자주 올리는 저와 다른분들 불판에 참여하는 참여자분들까지 많은 노력을해서(불과 얼마전에 쪽지든머든 수꼴이라는 욕먹어가면서 불판을 올렸는데...) 이제막 예전수준 만큼 불판과 반응이 오는데 운영진분들은 이런것은좀 감안해 주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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