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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9 20:40
\김정일도 좋아한다는 허공, 최대의 히트곡인 비련, 여행을 떠나요... 이 정도가 이제 진가를 알 수 있는 노래죠. 글에 쓰신 곡들도 그러하고..
여담이지만 조용필의 한계가 드러나는 곡도 있습니다. 청춘시대라고(..)
11/04/29 20:51
간략하게 한 번 나열하면
창밖의여자, 한오백년, 촛불, 고추잠자리, 여와남, 못찾겠다꾀꼬리, 자존심, 비련 산유화, 친구여, 나는너좋아, 사랑하기때문에, 여행을떠나요, 미지의세계, 어제오늘그리고 허공, 그겨울의찻집, 마도요, 서울서울서울, 그대발길머무는곳에, 추억속의재회, 이젠그랬으면좋겠네 꿈, 꿈의요정, 슬픈베아트리체, 고독한러너, 바람의노래 요 정도면 대충 되겠네요^^
11/04/29 20:59
너무 많아서... 시대를 뛰어넘는 곡들 위주로 추천해드립니다.
해바라기, 나는 너 좋아, 친구여, 추억속의 재회,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태양의 눈, 장미꽃 불을 켜요, 비련, 촛불, 그대발길머무는 곳에, 슬픈 베아트리체, 도시의 오페라, 마도요, 그겨울의 찻집 등등... 너무 많아서 제목이 안떠오르네요...;;; 헷갈리고... 그리고 무엇보다 조용필의 진가는 '공연'입니다. 빛나는 태양과 함께 태양의 눈을 부르며 등장하는건 진짜 전율이죠..
11/04/29 21:11
유명한 곡들이야 다른 분들이 다 말씀해 주실 거고...
10집 B면 한면을 모두 차지하는 엄청 긴곡이 있습니다. 19분 55초로 국내 가요에서 제일 긴곡입니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나레이션이 섞인 곡인데 가사가 한편의 시입니다. 킬표의 양인자/김희갑 부부가 만든 곡이죠. 그리고 '님이여' 좋습니다. 'Lead me on'이라는 외국곡의 번안곡인데 기타리스트였던 조용필이 보컬리스트로 전직하게 만든 사연이 있는 기념비적인 곡이지요. 그리고 공연은 솔직히 나이탓인지 예전만 못합니다. 매년 콘서트 갔었는데 삼사년전 부턴 파워가 떨어진 게 확연히 느껴지더군요.
11/04/30 01:47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모르고, 사실 전혀 tv에선 들어 보지 못했지만 이상하게 10집의 아이러브수지라는 노래를 좋아했죠.. 그 시절 짝사랑을 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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