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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6 15:45
저는 06부터 계속 해오고 있는데 전술적인 부분을 가장 재밌게 느끼는 저로써는.....
매년 현실성있게 변하는 전술적인 부분 때문에 당연 2011이 가장 재밌습니다. 하위 버전은 그냥 헤딩+돌파 이것만 있으면 리그 정복이어서.... 계속 발전하는 맛이 있죠.
11/04/26 18:30
전 바둑알 시절이 오히려 더 재밌더군요
09부터 3d로 넘어오긴했지만 현재 11버전에서도 3d는 솔직히 많이 허접하죠(위닝, 피파에 비해) 물론 fm은 그래픽을 뛰어넘는 재미가 있어서 아직도 즐기고 있는데요.... 09~11버전을 보자면 아무래도 가장 최신버전인 11이 그나마 나을것 같구요. 하지만 11도 매치엔진이 정말 엉망이란 말이 있습니다. 저도 어느정도는 동의하고 있구요. 카페글들을 읽어보면 망작이란 표현까지 쓰는 분들이 계시고 그냥 fm2010에 최신 로스터 적용시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가끔 플레이해보면 말도 안되는 플레이들이 너무 자주 나오는 관계로 11은 접었습니다.(한경기에 골대만 10번가까이 맞춘다던지.....;;)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매치엔진이 사실적으로 개선이 되어야 하는데 매 시리즈마다 초기버전 xx.00 버전은 베타테스트고 최소 두세번의 패치를 통해서 게임 밸런스를 잡아가는데에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진정한 fm은 xx.30 부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죠. 본론 얘기를 하자면 저도 06버전부터 즐기기 시작했는데 개인적으로 08버전을 최고로 꼽고 싶네요. 바둑알의 마지막 버전이기도 하고.. 매치엔진도 정말 괜찮았죠. 거기다 선수들의 신구조화 (이때만 해도 과거 스타선수들이 건재했고 전성기 선수들의 본좌 능력치 그리고 새로운 스타들의 등장..), 수많은 짜가(?) 본좌들..(다 기억은 나질 않지만 바르잘리, 엘라누, 벨로수 등등) 09버전부터 능력치 인플레가 점점 없어졌기 때문에 08버전 까지는 현실과는 약간 동떨어진 본좌들이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도 게임을 재밌게 했던 하나의 요인이었던 것 같네요. 선수들 능력치만 구경해도 흐뭇하죠 흐흐~ 아무튼 저, 그리고 제 주위 몇명의 의견도 고려했을 때 최고의 시리즈는 08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아무리해도 그때만큼의 재미가 나질 않네요.. 흥미를 잃은건지 나이를 먹은건지 열정이 식은건지. 유럽 축구는 그때보다 더 좋아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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