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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1 08:40
꾸준하게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수 있는 숙박업이면 어지간한 언제관둘줄 모르는 직장보다 좋죠.
문제는 이미지인데... 한단계만 더 업그레이드해서 호텔을 하신다고 했으면 여자들이 거품물고 줄을슬텐데... 첨엔 그냥 부모님 하시는일 도와드리고 있다고 하시고 친해지면 천천히 얘기하세요. 이해못할 여자분은 없을겁니다. 이해못하면 인연이 아니였다고 돌아서도 여자는 많을겁니다. 수입만 넉넉하다면요. (여자는 애도 낳아서 키워야 하고 살림을 하는입장이니까 남자를 볼때 수입을 안볼수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사치에 소질이 보이는 여자는 피하셔야죠.) 그럼 모텔이름은 녹차모텔입니까? 같은 차/커피계열의 닉네임이랑 방갑네요.
11/04/21 08:41
얼마전에 우연히 모텔 매출을 들었는데 어마어마 하더군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여자들 선입견 상관있을가요? 어차피 버는 돈이.... 여친에게 물어보니 자녀교육에 안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는군요.
11/04/21 08:51
선입견 따위 커피에게 줘버리세요.
모텔한다고, 성인영화 찍는다고, 뭐 한다고 뭐 한다고 선입견 가지고 안 좋게 볼 사람이면 아예 만나지 않는게 녹차소년님께 득이 됩니다. '나는 괜찮지만 자식이 걱정된다'는 여성분이 계시면 절대 그런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세요. 부모가 교사인 아이(중학생이라 치죠) 중에 자기 부모를 존경하지 않는 경우가 제법 많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선생이 '이렇게 살아라'고 하는 것을 같은 교사인 자기 부모가 집에서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죠. 아니, 보여주지 않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랍니다. 불법이 아니라면, 부모가 밖에서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집에서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도 직업 자체가 좀 그렇다..면 아이에게 적당히 둘러대면 되는 거구요 다른 직업으로... 머리 제법 굵어질 때까지 자기 아버지가 무슨 일 하는지 모르고 사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아니면 그냥 회사 다니세요 이렇게만 아는 경우도 많구요.
11/04/21 09:07
편견.....이 없지는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뭐 방법 있나요, 불법적인 일 하는것도 아니고, 솔직하게 말해야겠죠. 오히려 직업에 편견을 가지는 여자를 걸러내는 수단이 된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11/04/21 09:36
아마 선입견이 있을텐데...
선입견이 없도록 설득을 잘 하셔야 할듯 합니다. 확실히 모텔이 원룸보다는 수익률이 좋긴 하죠. 보통 원룸보다 3배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부럽습니다..ㅠㅠ
11/04/21 09:42
부럽네요...
선입견이 의미가 없어질 레벨 아입니까...돈이 잘 벌리는데 뭐 모텔을 다니는게(?) 아니고 운영인데 선입견 가지는게 오히려 좀 재밌을 듯 해요 그걸 바탕으로 작업멘트를 날리심이...
11/04/21 09:45
선입견은 문제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크게 문제 될거는 없어보이구요.
잘 나가는 사업인데 이걸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11/04/21 09:48
친척이 모텔을 해서그런진 모르겠는데 딴사람이 모텔한다는 소리들으면 제일먼저드는 생각이 "와 돈 잘벌겠네" 입니다 나쁜일하는것도 아닌데요 뭘 윗분들 말씀처럼 요즘엔 돈 버는게 장땡인거 같아요 [m]
11/04/21 10:09
당연히 편견있습니다. 그리고 님이 만나는 여자분들의 직업, 가정환경등이 제한 될수도 있구요.
하지만 중요한건 님의 성격이나 마인드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모텔업을 시작으로 호텔로 갈 비전을 가지고 계시다거나, 모텔로 목돈을 만든뒤 다음 계획을 가지고 있다든지... 하신다면 걱정하실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현재 충실히 사시는 거고, 다음은 미래에 대한 비젼이겠죠.
11/04/21 10:41
학교 다닐 때 경제학과 선배 중에 부모님이 숙박업 하는 선배가 있었습니다. 뭐 경제나 경영 쪽은 부잣집 자제들이 많이 온다는 속설이 있는데다 그때 어울리던 경제학과 선배들이 다들 집이 잘 사는 사람들이어서 끼리끼리 논다는 게 뭔지 느껴지더군요. 그 선배가 아무렇지 않게 "우리 집 모텔 한다" 이래서, 그냥 "모텔 규모가 크구나. 그거 물려받아서 사업하면 되겠네"라고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근데 사실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당당함도 그렇고, 실제로 성격도 좋은 편이고, 외모도 그 정도면 괜찮고, 그냥 있는 자의 여유, 뭐 그런 게 느껴져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어요.
11/04/21 11:04
제여자친구는 모텔장사 잘되는거같다고 우리도 나중에 돈벌어서 모텔하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크크...
물론 반 농담삼아서 한얘기지만(그럴돈이 모일지 모르겠네요) ^^
11/04/21 13:10
모텔 돈 잘 법니다.
제 고등학교 동창중에 모텔에서 사는 친구가 있었는데..... 부모님 방은 1층 101호, 친구방은 302호, 누나방은 303호 이랬었습니다. 가끔 놀러가기도 했었는데...^^ 그리고 그 친구는 자기 어머니 하는 일에 대해서 전혀 부끄러움이 없으시고, 자기도 물려 받을거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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