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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0 13:17
1급으로가던 3급으로가던 똑같은 현역 아닌가요?
몸이 군대가기 힘드시다면 절대 무리하지마시고 자신의몸상태에 맞춰서 군대가시는게 좋습니다. 건강잘챙기시는게 최곱니다.
11/04/20 13:38
3급 선배로써 한마디;;;;를 하자면...
죽도밥도 안되는 3급받느니 1급으로 가는게 낫다입니다. 3급은 동반입대도 안되요. 4급이 아닌이상은 1급으로 가는게 최고입니다. 상근으로 빠질일이 없습니다....
11/04/20 14:21
3급이 후방으로 빠질확률이라.. - -;;전 시력때문에 3급이었는데..
전방갔다왔습니다..크크 근데 집이 있으면 상근후보라는 말은 어디에서 나온건가요? - -; 처음들어보는데 ;
11/04/20 14:34
현역으로 가게 된다면 지휘관과 진지하게 상담을 하셔야겠네요.
꾀병이 아니라 몸에 확실한 이상이 있다는 걸 인정받으면 가능한 보직으로 정해줄거에요. 취사병이나 px병처럼 훈련이 없는 보직이라고 마냥 편한건 아니지만 아예 불가능한 훈련에 참가해서 본인도 힘들고 동료도 힘든 것 보단 낫겠죠.
11/04/20 14:49
3급이라고 후방가는건 없습니다.
근데 아직 행시 컷 안나온거 같은데^^; 일반 부대에 간다면 행정병이나 PX병을 하더라도 무거운 물건 들 일은 많이 있고 훈련시에는 무거운거 메고 뛰어다녀야 되서 숨이 심하게 찬다면 재검받아서 4급받는게 낫지 않나요? 4급은 안되나요? 100M도 못 뛸 정도라면 좀 많이 불편할 것 같기도 하네요. 기흉이면 운동으로는 안되는거죠?
11/04/20 14:49
상근 선발 기준은
1, 학력, 신체등급, 2 나이 3, 결혼 있는데 집은 무관합니다. 자식 둘 있으면 면제다, 여성 형제가 군대 가면 면제다류의 헛소문인듯. 그냥 운좋아서 당첨되었겠죠. 가끔 대학생 상근 당첨되기도 합니다. 그해에 그 지방에 배정 인원 대비 사람이 적을 경우 됩니다. 제 친구도 되었었네요. 그래서 예전엔 상근 인원 정보 교류 카페나 사이트도 있었는데. 후방은 훈련소 빨과 특기배치 빨이 큽니다. 1~3급은 관계 없습니다. 먼저 카츄사 등 한번 써보시지 잘 안되었나요?
11/04/20 14:55
지금 여기 적으신 내용을 그대로 병원에 가서 진술하시고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일 잘 아는 건 의사죠.
그리고 상근은 대학생이라고 안 떨어지는 건 아니더군요. 얕은 경험으로는 촌일 경우에 좀 잘 떨어지는 느낌.
11/04/20 15:10
근데 공익도 아니고 상근받으시려는 이유가 뭐죠;;
제가 아는 한도내에선 상근이 좋은건 집에가서 밥먹고 잔다. 이거 하나고 훈련은 전부 참가한다고 아는데요;; 몸걱정이 되신다면 위에분 말씀대로 잘 말하셔서 행정병이나 PX병으로 빠지시거나 진단서 제대로 끊어서 4급받아 공익가세요.
11/04/20 15:14
하여튼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내려가셔서 종합건진 한 번 받아보시고... 몸 아픈데 가면 자기도 불편하고 다른 사람들도 불편하고 그래요~
11/04/20 17:28
만약 가시게 되더라도 자기 몸을 가장 아끼세요. 아무도 안 챙겨줍니다;;;; 아프면 눈치보지 말고 상관이나 훈련소 조교에게 말하고 구보 같은 거 힘들면 무조건 열외하고 병원에 가고 싶으면 무조건 말해서 병원에 가세요.
11/04/20 20:17
군대가 요즘 그리 힘든것도 아니예요 나중에 무사전역을 한다면 평생얘기거리
획득이죠 저도 저질체력이라 구보하면 죽을거같고 일반병처럼 무사전역했는데요 너무 숨차고 호흡이 너무 답답해서 병원가니 천식이라더군요 ㅡ.ㅡ천식이면 왠만한 훈련은 열외하거나 쉽게 받았을걸 나중에 참 억울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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