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4/18 11:49
2번은 맞는 지문 같습니다.
완전경쟁시장은 정부 개입을 최소화 하고 시장에 맡겨놓아라는 주장인데요. 아담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도 마찬가지 의미이구요. 시장에 맡겨놓으면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해서 완전경쟁시장을 이룰것이다라는.. (케인즈가 정부 개입을 주장한건 잘 모르겠지만) 완전경쟁시장을 완전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정부개입을 주장한 거겠죠. 때문에 2번은 맞는 지문. 5번도 맞는 말 같은데요. 하나의 물건에 같은 가격. 물건 값이 각각 다르면 완전경쟁시장이 무너지는데, 소비자의 가격선호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같은 가격이야말로 완전경쟁시장의 필요조건이라고 알고있어요. 제 생각엔 답이 3번같은데 혹시 3번 아닌가요? 가격신축성이 시장의 자율성과는 연관되긴 하는데, 완전경쟁시장과는 상반되는지라.. 완전히 동일한 가격, 소비자에게 동일한 정보제공 등등이 완전경쟁시장의 필수요소인데, 가격 신축성이 있으면 소비자는 싼 물건만 사게될 것이므로 완전경쟁시장의 특징이 아닌데요. 문제가 '완전경쟁시장의 특징' 이 아니라 '시장의 자율성' 문제니까 맞는 것도 같고.. (이래놓고 틀리면;;죄송합니다;;;답안 확인 해 보시고 답변좀 달아주셔요. 저도 궁금하네요;;)
11/04/18 12:00
.....너무 애매한데요?; 전부다 완전경쟁시장과 연관이 있어요.
만약 이게 문제 전체라면 뭔가 좋지않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만약에 딱 하나를 찍어라. 라고 한다면, 전 2번을 찍겠습니다. 케인즈는 시장기구의 자율성 자체를 완전히 부정한 것이 아니라 단기간이라는 가정하에 부정한 것이다. 케인즈는 장기에 걸쳐서 가격조정이 발생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이야기했거든요. AS-AD모형같은 곳에서도 장기에 걸친 AS곡선의 모양이라든가 하는데서 그런게 보이거든요. 그렇게 본다면 2번이 틀린 답이 될수 있겠죠. 케인즈는 완전히 시장을 부정한건 아니니까요 딱 하나를 찍으라면 2번을 찍긴 하겠는데 참 애매한 문제긴 합니다; 그닥 좋은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11/04/18 12:21
Kren님//
그렇군요!제기억이 틀린듯;;지금찾아보니까 완전경쟁시장에서는 불완전경쟁이나 독과점이 없어야되네요. 가격의 신축성은 맞는 말같습니다. [m]
11/04/18 12:57
저라면 5번으로 하겠습니다.
위에 분들 말씀 틀린 것 하나 없지만, 자율성과 일물일가 법칙과는 관계가 없을 것 같거든요. 일물일가 법칙이라는게 완전경쟁시장의 가장 큰 가정이자, 전제이긴 하지만 나머지 지문과 비교했을 때 자율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