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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1 23:47
이번주말 여의도는 사람이 미칠듯이 많을것으로 예상되어 비추드립니다.
근데 저도 고민이에요. 저도 소개팅 잡혔는데 어디가야할지..
11/04/11 23:55
평상시라면 꽃 구경하면서 얘기 나누는 것도 괜찮을 것 같으나, 여의도 봄꽃 축제 기간엔 사람이 미어 터집니다..
첫 만남인데 정신 없으실 것 같아요.. 그래도 여의도로 가신다면 보나베띠라는 이태리 음식점 추천합니다.. 엊그제 여의도 갔었는데 분위기 괜찮고 맛있더라구요
11/04/12 00:52
여의도의 어디가 좋은지는 모르겠는데요.
수원역에서 자주 데이트하는 입장에서 수원역을 벗어나는건 정말 찬성입니다. 수원역 부근에는 분위기 좋은 곳도 별로 없고, 잠시 걸어다닐만한 곳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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