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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7 22:40
2003 마이큐브배 입니다.
그때 당시 강민선수가 떨어질거라고 예상 하였는데.......예상외였죠.. ^^; 정말 지금도 후덜덜한조..
11/04/07 22:42
2004 질레트배 : 강 민, 최연성, 박정석, 이병민
전 여기요. 당대 최고의 토스 둘과, 당대 최고의 테란 둘이 한 조에.. 결국 박정석, 최연성이 올라갔던가요?
11/04/07 22:42
차재욱선수가 조1위로 올라갔던 죽음의 F조가 있었는데 여기엔 없네요. 기억으로는 강민, 마모씨, 한명은 기억이안나는데 이윤열 선수였나?
11/04/07 22:43
이윤열, 임요환, 박경락, 이재훈.....제 마음속 최고 죽음의조는 당대 투톱의 테란과 테란잡는걸 정말 잘한 두선수가 있었던 이 조입니다.
11/04/07 22:45
저는 2003 올림푸스배 : 이윤열, 임요환, 이재훈, 박경락 입니다.
이때 당대 4선수들의 포스는..... 이루 말할 수 없죠... (방과후님이 말씀하셨지만 이재훈 선수의 테란전과, 박경락 선수 테란전은 그 상시 최고였었죠)박경락 선수가 저그전만 잘했더라도... 우승빼찌 2개는 있었을 것 같은 선수였었죠 ㅠ
11/04/07 22:45
저도 03년 올림푸스 A조 입니다
제가 박경락선수 팬이었던것 때문만은 아닙셉습셉습......... 당대 투톱의 테란과 테란잡는걸 정말 잘한 두선수가 있었던 이 조입니다(2)
11/04/07 22:49
2003 마이큐브배 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네임 밸류가 떨어진게...당시 막 엠겜 우승했던(정확하지는 않네요) 강민선수일 정도로 후덜덜했죠
11/04/07 23:18
여태까진 마이큐브였지만, 오늘 바뀠었네요...2011 ABC Mart MSL 로...;;
택리쌍이 다시 한 조에 모이지 않는 이상 본선 조 역대 우승커리어 기록은 안 깨질것 같은...
11/04/07 23:49
항상 말하지만 올림푸스 A조에요. 분위기도 그렇고 당시 선수들의 강력함도 그렇고..
이윤열 선수야 그 때 막 치고 올라가는 최고의 상승세였고, 거기다가 감히( 이 단어를 쓸 정도의 도발적인 분위기가 서려있었던) 임요환 선수를 찍었죠. 조지명식 현장이 헐...재 왜 저래..하는 분위기로 웅성웅성 거릴 정도였으니까요. 임요환 선수가 네가 감히 나를 찍어? 네가 우승 한번 하더니 이제 눈에 뵈는게 없구나? 하는 식으로 다 같이 엿한번 먹어보자 하고 이재훈 선수를 지목했고, 이재훈 선수는 니네들이 이윤열이건 임요환이건 어차피 테란이니까 나한테는 안돼 하는 포스를 풍기고 있던 데다가 ( 그 당시 이재훈 선수의 테란전을 아는 사람들은 이윤열 임요환을 걱정할 정도였습니다) 힘들게 간다고 말했으니까 이 정도는 돼야 힘든 조지 하는 식으로 박경락 선수를 지목했었고..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였고 우려의 어프레이드를 할 수 밖에 없던 조였습니다. 명실상부 투톱의 테란과 테란 잡는 걸 정말 잘한, 아니 제일 잘하는 각 종족 대표 선수가 있었던 게 이 조입니다.(3) 지금 택뱅리쌍이 한조에 다 들어가도 이 조에는 못 미칠 겁니다. 그 정도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조였죠.
11/04/08 00:37
어제나온 조가 역대 최고라고봅니다.
택뱅리쌍의 택리쌍세명들어간것자체가 말 다한거죠. 거기에 꾸준한 a급테란인 염보성선수까지. 비교를 해보자면 2002~3년에 임요환 박정석 홍진호 선수가 한조에 몰린거랑 비슷한거라고 봅니다.
11/04/08 01:15
의미상으로는 파나소닉배 16강 A조요.
전대회 3개방송사 우승자인 박정석, 이윤열, 강도경에 외국인대표같은 느낌의 베르트랑 선수였죠. 결과적으로는 이윤열선수의 온게임넷 도전기가 더 강한 느낌이었고(실제로 로열로드가 됐고), 직전대회 양대리그 결승진출자란 타이틀이 무색하게 박정석선수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면서 뭔가 어설펐지만요. 02스카이배에서도 조정현선수가 3패하면서 재경기 돌입, 3명의 각축전이었는데, 같은상황이 다시벌어졌죠. 강도경선수는 2연속 죽음의조라 할 수 있었는데, 강도경선수가 이 두번의 조편성이 잘 되었다면, 좀 더 오래 선수생활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홍진호-강도경-장진남으로 이어지던 저그라인이, 조용호-홍진호-박경락으로 개편되는 시점이었거든요.(올림푸스에서 한번 더 올라가지만요.)
11/04/08 01:28
2003마이큐브가 1위 올림푸스가 2위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참 스타 보는게 너무너무 재밌고 행복했던 한해였던것 같아요.
11/04/08 02:00
프로브까지 동원합니다 프로브까지 동원합니다
탱크 일부는 시즈모드됐고 일부는 퉁퉁퉁퉁퉁퉁 아 회상만 했는데 소름돋네요. 테란의 황제 임요환 천재테란 토네이도테란 이윤열 당대최강의 테란킬러 이재훈 삼지안 저그 공공의적 경락마사지 박경락
11/04/08 02:10
대결 구도나 스토리 자체는 올림푸스 a조가 압권이지만, 선수구성만으로 살펴보면 이재훈, 박경락 선수는 당시 테란전을 굉장히 잘하는 선수였긴 했으나 이윤열, 임요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커리어만 따졌을 때, 이번 msl 택뱅리염 조가 가장 최악의 조가 아닌가 싶네요.
11/04/08 03:28
언제나 이걸 얘기할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2개의 조가 마이큐브(이윤열, 홍진호, 강민, 조용호)와 올림푸스(박경락, 이재훈, 임요환, 이윤열)인거 같은데요....어제만들어진 조가 역대최강에 올라가기에 손색이 없는거 같습니다....염보성선수의 개인리그 커리어 부재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염보성선수도 엄연히 한 구단의 에이스인만큼 충분히 역대최강의 조로 꼽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11/04/08 04:03
저중엔 저도 03올림푸스 같네요..
03마이큐브때는 챌린지,듀얼부터 파라독스때문에 홍진호 조용호 였다하더라도 프로토스 강민에게 무조건 한번씩 질거라 예상했고 조용호 천적 이윤열이 있어서 강민 이윤열 두명 진출로 분위기가 기울었었죠..(실제론 강민 홍진호 진출) 반면 올림푸스는 조편성 직후와 4명의 선수들의 피튀기는 과정이 너무 흥미로웠죠.. 초장부터 우승자 징크스 겪을줄 알았던 이윤열이 개막전에 임요환을 이겼지만(후에 탈락으로 결국 징크스 못벗어남)이재훈 박경락한테 내리지면서 탈락 파나소닉부터 공공의 적 답게 프로토스 이재훈 손쉽게 요리한 박경락은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임요환에게 지고 마지막에 이윤열 잡으며 2승 1패 진출 박경락에게 지고 1패한 이재훈이 당대 최강자 이윤열에게 천적 인증하며 1승1패 그리고 임요환도 1승1패인 상황 그리고 마지막 기요틴에서 한방의 러쉬..영화네요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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