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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6 13:56
음.. 제가 이해하고 있는 대로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독일의 통일과 산업 발전에 따른 국력신장 및 세력균형 붕괴 2. 독일 황제 빌헬름 2세가 호전적인 외교 정책을 펴 국제적 고립을 자초 3.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쇠락 + 민족주의 -> 발칸반도에서의 영향력 악화 4. 발칸반도의 영토를 열강들이 어떻게 나눠 가지면 좋을까 하면서 분쟁의 씨앗이 싹트고 5. 1, 2차 발칸전쟁을 통해 세르비아의 세력이 커지자 붙어있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이를 저지할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6. 마침 페르디난트 황태자가 사라예보에서 암살당하자 세르비아에 선전포고 7. 러시아는 같은 슬라브 계열인 세르비아를 보호하기 위해 참전 (당시 러시아-프랑스-영국이 연합) 8. 독일은 오스트리아-헝가리 편에 서서 참전 9. 영국이 독일에 최후통첩 후 참전 등등등 특별히 어떠한 사건 때문에 참전했다기 보다는 말씀하셨다시피 굉장히 복합적인 이유에서 전쟁이 일어난 것입니다. 정세 불안이 극도로 달한 상태에서 황태자가 암살되자 동맹관계들 때문에 줄줄이사탕으로 싸우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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