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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4/03 13:35:33
Name 이상해씨
Subject CPA 도전해도 괜찮을까요?
부쩍 PGR에 앞으로 진로 관련해서 글을 많이 올리고 있네요..

그 만큼,, 아직 이르다고 볼 수 있지만.. 전역하고 뭐하지? 라는 생각으로 좀 많이 고민하고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중상위권이라 할 수 있는 대학의 경영학과 다니다가 2학년 마치고 군대로 갔고,, 25살 시작할때 전역하는 군인입니다.. 흑흑

1, 2학년 평균 학점이 3.5정도 되구요, 학점 이수가 너무 적어서,, 잘못하면 5학년 1학기까지 해야할 판입니다
토익은 최고 880점까지 받아봤고, 지금은 유효기간 지나서 점수가 없어져있는 상태입니다.

이게 제가 가진 전부입니다.. 자격증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구요.. ㅜㅜ

대학교 입학할 때, cpa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이런 저러한 사정으로,, 군대 늦게가고

학점도 개판쳐놔서.. 전역하고 학점 복구하기도 벅찬데 게다가 나이도 25이고,

솔직히 나이 28까지 학점을 3.9~4.0 정도 까지 복구해 졸업하고 cpa 시험까지 붙을 수 있을까

자신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cpa 말고 우선 학점과 토익, 그리고 금융 자격증 몇개에만 신경쓰면서

금융권에 취직하자고 생각했지만,, 애초에 입학 당시 생각했던 제 모습과 거리가 있기에 자꾸 cpa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그래서 pgr의 인생선배 형님 및 누님들에게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목표는 27살까지 시험에 붙고 졸업까지 해 28살 취직하는 것이고

1년 늦어지는 것까지 각오하고 있습니다.

전역하고 3학년 1년 동안 학점과 토익에만 신경써서 학교 다니고

휴학해서 cpa 준비하려합니다. 무모한 선택이 아닐런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 휴가나와서 이런 생각이나 하고있다니 슬프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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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ngSSun
11/04/03 13:42
수정 아이콘
3학년 다니시고 3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준비하세요..
다음해 1차 한번 쳐보시고 그때 생각해도 늦지 않을것 같네요
11/04/03 13:46
수정 아이콘
제기억이 맞으면,,, 왕십리 h대생 이셨던거 같은데 전역날짜 얼마 안나았나 봅니다. 일단 축하드려요
StormBreak
11/04/03 15:01
수정 아이콘
음~ 우선 말씀하신대로~ 전역하고~ 3학년 1학기에 토익은 700만 넘겨놓으시면 됩니다~
CPA시험 치기위한 학점 기준은 다 채우셨겠지요? 아니시면~ 학점 인정을 위한 과목들을 들으셔야 합니다~
만약 학점이 다 통과된 상태라면~ 세법쪽이나 회계쪽 등등 CPA 시험과 관련된 과목 위주로 들으세요~
그리고나서 1학기 끝난 이후에 여름 방학부터 2학기 휴학하고 열심히 준비한다면~
다음해 2월 1차 시험에서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봐요~~
더 궁금한거 있으시거나 그럼~ 쪽지주세요~~
진리는망내
11/04/03 15:16
수정 아이콘
중상위권 학교면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데..
이래놓고 상위권 학교시면 민망하지만...
같이 다니는 친구가 CPA공부중인데 SKY아니면 그다지라고 하더군요.
11/04/03 15:27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법인 티오가 서연고서성 까지 있으니 여기에 속하지 않으면 비추합니다
물론 따면야 좋지만 여기가 아니면 투입대비 산출이 너무 안좋아서;;
DivineStarlight
11/04/03 15:55
수정 아이콘
요즘은 SKY라도 CPA 시망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울상들이 많더군요. 투입 대비 산출이 좋지 않은 것도 그렇고, 기회비용까지 생각하면 (CPA같은 전문직들 연봉이 깎이는 동안 대기업 연봉은 올라서.. 이제 향후의 노력에 따라 전문직이 큰 수입 상향을 이루지 않는 한 최소한 젊은 시절의 벌이만큼은 큰 차이가 없죠. 오히려 몇몇 대기업이 돈을 더 많이 주면 줬지요.) CPA가 아닌 다른 쪽으로도 한 번 더 신중하게 생각해 보심은 어떨까 합니다. 물론 CPA가 붙기만 붙으면야 밥줄은 되긴 합니다만.. 다른 데에서도 그만큼은 밥벌이를 하는데 훨씬 더 힘들게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게 문제거든요.
11/04/03 17:22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복수전공까지 해가면서 4학년 되어서야 겨우 합격하고 군대갔었는데(서울대) 회계법인 다니다가 때려쳤습니다. -_-;;
inte_gral
11/04/04 00:12
수정 아이콘
현재 분위기는 서울대 상경이라도 CPA는 시망입니다.
학벌이 좋다면 CPA 공부에 들어가는 시간이 낭비고
학벌이 나쁘면 결국 높은 학벌들에게 치여서 아무것도 안되죠..
회계법인 들어가있는 지인들은 하나같이 CPA절대 보지말라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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