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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1 16:33
장모종이냐 아니냐에 따라 다를수는 있는데 보통의 경우 고양이 털이 훨씬 심합니다.
집에 페르시안을 키우고 있는데 그냥 빠진다가 아니라 털을 뿜어 내는 수준입니다. 신나서 방이나 거실을 막 뛰어 다니면 공중에 하얀 털들이 눈에 보일 지경이예요.
11/04/01 16:39
개는 장모종이 오히려 덜 빠진다고 합니다.
저도 말티즈 키우고 있는데 그렇게 털 많이 빠지는지 모르겠네요 (가끔 옷에 붙긴 하지만 제 머리카락이 훨씬 많이 빠지는듯?) 고양이는 반면 장모 단모를 가리지 않고 털을 뿜어낸다고 합니다.-_- 비교불가..
11/04/01 16:48
개들은 곱슬류가 털이 덜빠지고, 직모류가 미친듯이 빠집니다.
말티즈, 요키, 푸들, 슈나우저 같은 애들은 좀 덜한데...... 포메리안 같은거 진짜 죽음 입니다.
11/04/01 16:49
고양이는 장난아니죠
코숏키우고있는데 옷이나 이불이 고양이 그자체가 되어있습니다 테이프같은걸로 떼어내려고 해도 울집고양이털은 섬유에 박히는 재질(??)이라 그마저도 어렵고 일일이 뽑아주는 수 밖에 없다는게 제일 난감하죠
11/04/01 16:57
고양이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자고 일어나면 입이랑 코에서 털이 나온다던데...
저희집 개는 시츄인데 털이 안 날려서 정말 좋습니다.
11/04/01 17:12
개는 종류에 따라 차이가 심한데요.. 슈나우져 푸들 이런애들은 좀 과장하면 빠진털 구경하기도 힘듭니다. 사람 머리카락보다 안빠진다고 보시면 되고요. 물론 많이 빠지는 종은 심하고요.. 반면에 고양이는 애초에 털이 없는 종은 있어도 털이 잘 안빠지는 종 그런건 없다고 하더군요...
11/04/01 17:21
샴고양이 키우는데요
윗 분들 께서 표현한 만큼 뿜어내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강아지에 비해서 불편할 뿐이지 그냥 봐줄만 해요 고양이만의 애교와 삽질, 개그가 털날림을 상쇄해주니 고양이 염두해 두신 분들은 그냥 키워도 됩니다. 대신 청소는 매일매일 잘 해줘야 할 뿐! 게으른 집은 털 날림 있을 거에요!
11/04/01 17:42
여동생이 혼자사는 집에 개(골든리트리버)와 고양이(페르시안 어쩌고 하는데 정확히는 모릅니다;) 키우는데...
골든리트리버는 제가 결혼하기 전에 같이 살 때부터 키워서 털 많이 빠지는 거 때문에 여동생하고 엄청 싸웠는데요... 저 결혼하고 나서 고양이 산 뒤로 가보니까 골든리트리버는 양반이더군요....-_-;
11/04/02 16:06
많은 분들의 답변 감사드립니다...푸들이 축복받은 견종이었군요. 적당한 크기에 적절한 애교와 영리함에 털도 거의 안 빠지고....
고양이는.....좀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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