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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6 15:46
일본/미국 웹을 다 찾아봤는데, 작가 인터뷰를 찾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떠도는 말인거 같은데;;
그리고 그런 설정도 우리나라의 일부 게시판에서 퍼져나간게 아닌가 싶네요.
11/03/16 15:50
http://mirror.enha.kr/wiki/%EA%B0%9C%EA%B5%AC%EB%A6%AC%20%EC%A4%91%EC%82%AC%20%EC%BC%80%EB%A1%9C%EB%A1%9C#fn1
이 글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하시는 항목이 2.4에 있을거에요. 물론 저 링크의 글이 정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어느정도 반박 의견을 될 것 같네요.
11/03/16 16:33
예전에 얼핏 본 적이 있는데..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요소들이 있다고는 본 거 같습니다. 일단 쓰고 있는 모자도 2차대전 당시의 일본군이 쓰던 모자 아닌가요?
11/03/16 17:22
케로로의 복장이나 욱일승천기는 분명 군국주의의 잔제이지만
내용자체는 패러디 개그물에 오히려 군국주의를 부정할 만한 이야기도 곳곳에 있죠
11/03/16 19:39
희화화시키면서 오히려 그 캐릭터에 대한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더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 애니의 주 타겟인 아이들은 욱일승천기나 군복같이 그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니까요. 케로로의 내용을 알고 있지만 군국주의 상징물을 사용한다는 것만으로 거부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개인의 가치관이니 누구에게 강요할 일은 아니지만 적어도 제 조카들은 절대로 못 보게 하고 있는 만화 중 하나이고 나중에 내 아이가 태어나더라도 못 보게 할 생각입니다.
11/03/16 22:25
개구리들이 일본이고 잘해주는 여자애(?)가 위안부라면 일본이 항상 위안부에게 혼나고 맞고 구박받고 시키는대로 집안일하고 애완동물 취급 받는 만화-_-입니다. 따지자면 개구리들은 둘리 집안 사람들은 고길동인데 뒷수습을 둘리들한테 시킬 줄 아는 고길동이에요.. 아이들 보기에 별 무리 없지만 오히려 오타쿠를 노린 패러디가 왕창 들어 있는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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